어휴 북경 올림픽 짤방도 보기싫어

포탈에 올려서 떠들고 싶지만 그러면 전화가 와서
총장실로 호출해서 핑크 옷을 입은 총장이 코딱지만한 USB를 쥐어준단다.
하ㅏ핳 하하하하하 ㅎ하핳ㅎ

USB 필요엄따.


1. 닭장차가 10대 이상 왜 왔는가?? 아무리 영부인이 1급 경호 대상이라 해도 그렇게
많은 의무경찰이 필요했나?

2. 대강당으로 진입하는 길은 왜 꽁꽁 틀어막았나?

3. 총학생회가 아닌 멀쩡한 학생들은 왜 학생식당으로 몰아서 수용시켰는가??

4. 여경 왜 왔지?????
(남자 경찰이 여학생 연행/격리를 행할시 여학생은 이를 거부 가능, 즉 연행/격리는 여경만 가능)

5. 그렇게 많은 경찰이 스크럼을 짠 상태에서 학생이 밀려서 넘어지고 꼬리뼈에 금이 가는 상황은 왜 발생했는지?

5월 31일 10시, 창립 122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일부 학생들과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기념식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동문 여러분들께 불안감을 갖게 하고, 불편을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 드립니다

학교가 경찰을 투입시켰다는 오해에 대해

총학생회에서는 학내 문제를 덮기 위해 학교가 경찰을 투입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영부인은 1급 경호 대상이므로 항시 경찰과

경호원들이 동반됩니다. 5월 31일 학교 기념식에 영부인이 참석하였고

따라서 경찰은 동반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교 학생 두 명이 연행되었다는 오해에 대해

총학생회가 경호라인을 뚫고 행사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연행되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경찰과 시비가 붙었던 두 남자가

연행되었고, 이들의 신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생 간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이 같은 오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처는 학생들과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2008년 5월 31일

                                         학생처장 이수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