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한지 28일째 

조직절약(TS)로 함 

기계는 TENEO 317 

눈스펙은 

각각 난시 -2.5, -1.75 정도로 였고 근시랑 합쳐서 -6.5디옵터 정도

동공크기 적당하고 안압 적당하고 단지 각막이 얇았음. 안구건조증 좀 심한편이였고

하드렌즈 10년째 끼고있었음.

각막두께가 500,496정도로 각막이 얇아서 조직절약 라섹으로 함

수술병원은 대구에서 유명한 병원 3군데 갔었고,

각 병원마다 추천받은 수술은 

ㅁ안과 : 스마일라식

ㅎ안과 : ICL 렌즈삽입 

ㄱ안과 : 조직절약 라섹 

마지막 갔던 ㄱ안과는 의사가 직접검안 하고 (다른 곳들은 검안사가 검안하고, 의사는 간호사+검안사가 검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만 냄)

아는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하셔서 최종선택.

여튼 열약한 눈 스펙으로 라섹했는데 수술 당일날에도 다시 한번 시력검사해줌.

각막은 얇은데 시력은 나빠서 보수적으로 수술하겠다고 하심. 그래서 최종시력은 0.9정도로 잡고 수술하신다고함. 

무리하게 많이 깎으면 어차피 나중에 유지하기도 힘들다고 하셨음.

수술하고 바로 직후 시력은 0.6정도되는 것 같았음. 어느정도 보이는데 엄청 잘보이는건 아니고 일상생활 무리없을정도로 보임

통증같은건 전혀없었고 2일 후 저녁부터 엄청난 통증에 시달림. 거의 눈 뜰수도 없었음. 모래를 넣고 막 비비는 느낌이였음.

통증은 정확히 그 다음날 저녁쯤 되니깐 없어졌음. 그래도 눈 부심 때문에 컴퓨터는 못함. 하루종일 눈감고 팟케스트 들음

한 5일쯤부터 좀 괜찮아져서 컴퓨터 조금씩함.

6일째 보호렌즈 제거.

보호렌즈 제거 후 그날 저녁에 이물감 엄청나고 너무 아파서 다시 병원갔더니 각막에 상처나서 그렇다고 함. 다시 보호렌즈 착용

보호렌즈 다시 착용하고 4일뒤에 보호렌즈 제거.

이때 시력 1.0까지 올라옴

안구건조증이 그 전에도 심했던지라, 오른쪽 눈에 또 상처가남 . 다시 보호렌즈 착용.

2일뒤에 다시 제거하고 28일지난 현제 시력 1.2

각막이 얇아서 최종목표시력을 0.9로 잡고 수술했는데 1.2까지 보임.

시력질 좋고, 빛번짐 있다고 하는데 잘모르겟음 전혀 불편하거 없음

불편한 점이 있다면 눈이 건조함. 원래도 안구건조증 심한편이라 지금도 눈이 많이 건조.

특히 아침에 엄청건조함.

시력은 피곤하거나, IT쪽 직업이라 계속 컴퓨터 쳐다보고 무리하게 눈 혹사 시키면 0.5까지 훅 떨어질때도 있었음. 

다시 자고 일어나며 시력 복구되고.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되서인지 시력이 왔다갔다 하지 않음. 라섹하니깐 엄청 편하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