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컨셉 맞지?

1년만에 관중 15%가 썰려나갔지(6,7년전과 비교해보면 거의 절반이 떨어져나갔고...)

슈퍼매치 공중파 시청률 1%대에 평균 시청률 따지면 당구에도 밀리는 처참한 시청률 자랑해서 방송사들 중계 기피하고, 그래서 중계권료 대박을 노리긴커녕 '중계지원비' 명목으로 방송사에 돈 줘가면서 겨우겨우 중계하고 있지

좀 잘한다 싶은 선수들 중국, 일본, 중동에 빼앗기는 일은 이제 익숙한 일이됐지

예년에 비해 유효슈팅, 전진패스 등은 모두 줄었는데 득점은 늘어난, 수비축구를 하는데 수비가 안된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수준 떨어지는 리그가 됐지

수원 삼성 창단 이후 20여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기업구단 창단은 이랜드 단 하나뿐이지

뭐 제대로 된 구석이 하나라도 있음?

선수들이나 팬들, 기자들은 또 정상적인가?

'야구는 눈에 안좋은 스포츠' 운운했던 주세종, 인터뷰에서 '야구는 레저' 드립쳤던 신태용,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 딴 빠따 대표팀을 '햄버거만 먹으면서 쉽게 금메달 땄다'는 식으로 조롱한 김승규의 예에서 보듯 선수들이 앞장서서 타종목 비하하고

팬들이나 기자들은 개리그의 현실을 인정하긴커녕 야구 탓, 국민성 탓이나 하면서 현실 도피 중이고, 조금이라도 개리그를 깐다 싶은 내용의 기사 나온다 싶으면 댓글에서 개축빠들 지랄발광하는 풍경이야 익숙하고

개포터들은 뭐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라이트팬들 무시하고 알레 바모 운운하는 즈그들만의 응원하면서 진입 장벽 높이고 있고...

철지난 아챔 우승 횟수나 공신력 제로인 IFFHS 랭킹 같은거 들고와서 '아시아 최고 리그' 드립치는거 말곤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는 씹좆망 유사 프로리그 아니냐?

핸드볼 리그나 여자농구 리그도 개리그에는 열등감 안 가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