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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피하지마. 군대 별꺼아냐 (미필자들 봐바)

ㅁㄴㅁ(221.142) 2015.01.26 21:09:19
조회 855 추천 11 댓글 19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고, 306보충대로 입소한다는 전제하에 내가 말을 하는거야.


보통 넷에 댓글등 이런거 올라오면 뭐 포병이니 삽질이니 하는데.... 땅개라고하지..


근데 ㅎㅎ 조금만 준비하고 가면  더 좋은 보직도 가능해. ( 뭐 어디를 가든, 그곳에 적응되면 그 본인한테야 힘들수는 있지 그래서 군대에 편한 곳이 어디 있겠냐~ 하는데  있어 ^^ 똥망 부대가서 훈련 막 뛰면서 개1고생하는거에 비하면 좋은 곳 분명히 있다)


일단 306보충대로 들어가면,


느끼는거지만 ㅋㅋㅋ 바보가 아닌 이상 알꺼야...


학벌로 ㅋㅋㅋㅋ사단-보직 결정된다는거 ㅋㅋㅋ



먼저 306 보충대로가면 (좀 시간 지나서 이름 쫌 까먹었음)

조 같은게 편성된다 구대라고함, 맞나? 구대가 편성되는게 걍 무작위여~  줄서있는 걸로 막 짠다 ㅎ

그후 해당 구대장(구대장이라고있어 3일간 애들 관리해주는 현역 군인, 훈련소에서는 조교같은 거지)


( 보통, tv나 그런곳에서 바로 훈련소만 보여줘서 구대장? 이말은 생소할꺼야 그지?)


보충대에서 3일간 필요한것들을 전달받고 그냥 즉 오리엔테이션? 같은걸 하는거야~ 빡센것도 없고 들어간 후 하루 자고나서 그다음날 아침 새벽6시에 들리는 개같은 소리에 점차 "아 난 쿠닌이구나 씨발"이라는 인식을 시켜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여기서 1~2 지나면 ㅋㅋㅋ, 

기회를 줘, 너 다시 입대하고싶냐? 아픈곳있냐? 다시 돌아가고싶냐? 재신검받을래?뭐 일ㄴ 기회를 준다 ㅋㅋ 다시 일반인기회


근데 보통은 ㅋㅋㅋㅋ정상인새끼면...


아니 여기까지 와서 부모님과 눈물의 작별을 고하고 힘들게 마음 굳혀서 와서 2틀간 살았는데.. 이씨발 내가 왜 다시 현실로가냐?

걍 하루 더뻐기면 배치받고 훈련소 간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ㅋㅋㅋㅋㅋ

거의 군대에 대해서 한 30%는 적응을 한 상태라는거야 ( 이걸 보면 사람이란 참... 적응이 빠르고.. 실제로 부대내에서 훈련등 개같은 일정 소화해도 그 힘든 와중에 웃으면서 헤벌레~ 할 수도 있는게 인간이란거야 즉 힘든거 없으니 걱정말고)




자 본론으로가서. 미안 이야기 길어서. 이게 오지랖글이든 뭐든 여기보면 군대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솔까 다른 갤러리나 인터넷에있는 다른 애들볻 더욱 걱정한 인간들이 여기에 집중 분포 되었을것 같아서 쓰는거니깐



그렇기 306입대를 하고, 구대 배치받으면.


생활관에 구대장 따라서 졸졸졸 들어가고 나면 ㅋㅋ


구분대장이란걸 뽑아  (이름 맞나몰라 기억 안나네)

이게 뭐냐면 그 똘따구 너네들 중 3일간 구대장 따라서 뒤치닥거리하면서 애들 통솔(말이 통솔이지 걍 노예 그렇다고 그닥 힘든건 없음)

이걸 시키는거임.


이거 할 사람하고! 묻거든???




" 그럼 무 조 건 하겠다고 손들어 "


이게 팁이야. ( 단 너가 스펙이 없다는 가정하에 말하는거임)



왜냐면 구분대장을 하게되면 하루 쯤 지나면 가고싶은 사단이나 뭐 그런곳 좋은 보직들 면접같은걸 

걍~~ 이력이나 요구조건없이 바로 면접으로 프리패스가 가능하다!!


이게 엄청나다 씨발...



그리고 군대가면 느낄꺼야..


" 아씨발...언어공부좀 해놓을껄 하다못해 일어라도 배워 놓을껄...이러느 새끼들 죨라 많어 "


왜냐면 강당에 모와두고 유학갔다온 사람 혹은, 자기가 가진 자격증 언어실력 등등 그런 어필의 기회를 죤나게 준다


엄청 준다!



걍 다 떄려놓고 너 저기 너 저기 걍 랜덤 제비뽑기식 막 돌리는 구세대 병신 군대가 아냐.





아 글 죤나 이렇게 써서 국방부에 신고 당하는거 아닌지 몰라...


아 씨발... 지울까 계속  쓸까 고민이다... 씨발 ............



야 일단 여기서 글 닫을게, 반응 보고 더 적어야지


나 좀 심장 쫄림... 
한 50%밖에 안 쓴건데 
아니면 개인적으로 고민있는애들 메일 남겨주덩가 

아니면 너네 반응보고 갤에다가 다음 글 2편이라고 붙이고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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