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일본은 메뉴얼로 딱딱 정해진 사회라구 하더라...

형들 일본꽁트 찾아보면 수도없이 나올거여

그놈의 메뉴얼 타령.


알바할때두 손님 대응용 메뉴얼 있구 회사일은 뭐 당연하다네

선생이고 뭐고 싹 다 메뉴얼 대로 움직이는 로봇같은 사회라고 하더라구 ㅋㅋㅋ



심지어 방사능터진 311 지진 알지? 그때도 구호물자 한쪽에 잔뜩 쌓여있는데 사람들은 다른쪽에서 모포 뒤집어쓰고 벌벌떨고있고

한쪽에서 관리인이 메뉴얼 작성하고 있었다구 하더라고 ㅋㅋㅋ 아니걍 빨리 나눠줘야지 뭔 메뉴얼을 작성해 ㅋㅋ


그야말로 오래살게되면 내가 나로서 사람으로 사는건지

그냥 로봇처럼 메뉴얼대로 이끌려서 사는건지 모르겠다고하더라ㅋㅋㅋㅋㅋㅋ


형들 찐따라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일본 오래산 사람들 만나면 꼭 물어보라구



오타쿠형들은 만화나 애니에서 자주봤을거여


일본만화보면 허구한날 애새끼들 하는게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수동적인 현실에서의 자유로운 탈피,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답답한 삶에서의 해방 이거 빼면 일본 문학이던 만화 애니 드라마에서 남는 거 없잖어 ㅋㅋㅋ




형들 최근에 일본서 코이댄스라는 거 유행한 거 알고있어?

아라가키 유이가 나오는 드라마 니게루노와하지다가야쿠니타츠였나? 거기서 엔딩부분에 나오는 춤이 대히트쳤자너 ㅋㅋ

유투브에 코이댄스 쳐보면 막 조회수 몇백만씩 나오자나



그 드라마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강 좋아하면 안고 키스하는거고 섹스하는거고 사귀는거지

남주새끼는 계약서 작성 쳐하고있고 여자앤 또 그거 음음 맞아맞아 이지랄하구


인간관계라는게 타 나라처럼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 하는게 아닌, 형식에 얽매여서 발생하는 마음과 현실간의 갈등 을 풀어가는게 일본 작품들 특징이자너 ㅋㅋㅋ




아무튼 일본 사회가 괜히 보수적이라느니 꽉막혔다느니 답답하다느니 이런 소리 듣는게 아니구

만화 드라마 애니 소설에서도 허구한 날 진짜친구인지 아닌지 이게 내가 원하는걸까? 이게 진짜 내 마음일까? 괜히 허구한날 이런 소리만 하는거 아니니까

일본행 준비중은 사람들은 잘 대비하고가길바래 ㅋㅋ



어느 사이트든 할것없이 일본오래산 사람들 썰푸는거보면 메뉴얼,답답하고 수동적인 관계,꽉막힌 사회에서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낀다는 거 맨날 나오는 소리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