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는 갤러들은 노친네 망령났다고 할터이겠지만...ㅎㅎ
그래도 요찌니들 컴백으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에 술기운을 빌려, 술 깨기 전에 몇 자 적어보려고 함.
갤러리 단어장으로 공부를 해도 금새 까먹고 해서 어린 친구들 용어를 쉽게 사용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급적 젊은 척! 글 적어보려니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 주길.^^
음...일단 나는 91학번(91년생 아님!!!) 허걱.
리더인 소원이가 태어난 95년에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정말 아빠뻘, 삼촌뻘.ㅠㅠ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스스로 인정하는 팬질, 덕질을 한 연예인은 현 요찌니들까지 총 3명(팀?).
중학교때(아마도 중2병인듯) 당시 이문세가 너무 좋아 정동mbc에 이화여고 누나들 틈바구니에 끼어
당시로는 거금인 500원짜리 장미 한송이를 전해주려고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석하곤 했음.
얼마나 문세형님을 좋아했었는지 지금도 이문세 노래 전곡 다 외우고 있음.
다음은 보아양.ㅋ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어린 나이에 분명한 자기 목표와 신념을 갖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여
그때부터 이미 삼촌팬으로(30대) 응원을 함. amazing kiss라는 노래 일본어 버전이 가장 최애.
꽈당유주로 인해 오우때부터 관심을 갖긴 했었지만 내가 요찌니들에 입덕하기 시작한건 [시간을 달려서]때부터.
이 노래는 운전하면서 라디오로 처음 들었는데..가수 소개를 듣지 못해서 난 정말 보아가 신곡을 낸거라고 착각을 했음.
지금도 이 곡을 보아가 리메이크하면 목소리와 분위기가 잘 어울릴꺼란 생각이 듬!!!
이후부터는 일반적인 입덕 수순.
대체 어떤 걸그룹인가 자료 찾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료들...
혼자 실실거리다가 때로는 코끝 찡해지면서
행복한 개미지옥같은 요찌니들에게 빠져버림.ㅎ
아직까지 가족들에겐 덕밍아웃을 하지 못했지만(구입한 앨범들 사무실로 받고 있음^^)
아주 친한 노친네 친구들에겐 여자친구 우호지분을 야금야금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태.
현재는 조그마한 사업을 하고 있고
지금의 목표는 이 사업이 확실히 자리를 잡아서 DK처럼 요찌니들을 제품 모델로 섭외하는 것.
가능성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찌니들이 지금보다 훠~~~월~~~씬 잘 나가서
네깟 놈 브랜드나 광고비로는 어림없다!!!하며 콧방귀를 껴줬으면 함ㅋㅋ
오늘 가뿐하게 앨범 공구를 마치고 저녁에 친구와 술 한잔 하는데
뿌앱 채플에서 요리조린 알람떠서 친구한테 덕밍아웃후
친구도 채플 가입시키고 기분 좋아 엄청 과음하고 갤에 취중글 남기는 중ㅎㅎㅎ
디씨는 초장기 카메라 전문사이트일때, 출사대회할때 참여하고 그 이후 방문도 안하다가
최근 요찌니들 때문에 다시 들락날락중.
좋은 자료 제공해주는 버디님들에게 늘 감사하고
요찌니 사랑하는만큼 본인들도 아끼고 사랑해서
요찌니들에게 명곡도 주는 작곡가도 되고, 털스윗처럼 좋은 영상도 찍어주고 기타등등
요찌니 성덕들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진심.
모두 친나잇, 문나잇
세줄 요약
1. 고령버디 요찌니들 컴백소식에 감격해 취중 글
2. 셀프 신상털기 절대 아님.
3. 요찌니 이번 미니앨범/ 일본데뷔 대박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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