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ㅈㅇ
별거 아니라 안쓰고 넘어가려다가
요즘 리젠도 없어서 뻘글 싸봄
꿈에 진격거 등장인물이 나왔거나
진격거 꿈 꿨다는 글들을 읽을때마다 아니 어떻게 2d애니가 꿈에 구현되는거지? 대체 어떻게 보이는거야? 하고 막연했단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 설명을 못하겠는게 배경은 3d인데 나오는 인물은 2d와 피규어의 사이였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내가 쓰고도 이해 안되네 여튼 꿈에 리바이랑 에렌 한지 나옴 ㅎㅎ 난 조사병단 훈련생이였고
제일 중요한건 내 꿈속에서 리바이는 병장도 아니였고 나이도 30대 중반아니고  10대 훈련생이였던게 존꼴 포인트였음 탁탁탁탁.......
교실에서 실전 훈련 이론같은걸 배우고 있었는데
왼쪽 옆은 에렌 오른쪽옆은 리바이였음 자리배치 ㅆㅅㅌㅊ ..한지가 이론을 가르쳐주고 있었고 나 포함 셋은 바로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중이였는데
한지가 집중하라면서 분필을 칠판에다가 완전 세게 콱 하고 침 그때 분필 파편중에 큰 파편 하나가 리바이 얼굴에 세게 맞았는데 꿈속의 리바이도 맷집이 ㅈㄴ 셋는지
눈썹만 살짝 찌푸리고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으로
한지 얼굴을 올려다봄 한지는 ㅈㄴ 당황해서
한지 특유의 허둥지둥 거리면서 과장된 몸짓으로
리바이한테 괜찮냐고 물어봄 리바이 ㅈㄴ 웃겼던게 맞았을때부터 표정도 하나 안풀어졌으면서 한지 단장님 괜찮습니다 하던 수업 마저 계속하시죠 라고 함
리바이가 한지한테 존댓말이라니 ㅈㄴ 꼴리지않냐 ㅅㅂㅅㅂ
한지는 아..아..! 그렇다면 그렇게 할게! 하더니 하던 수업 마저 이어서 하는데 내 옆자리에 있던 에렌이 완전 안절부절하는게 티가나는거임 뭔 애가 가만있지를 못하고
괜히 지우개 존나 만지작거리면서 손가락을 가만 두지를 못함 ㅋㅋㅋㅋㅋㅋ 리바이 있는쪽으로 몰래 흘깃흘깃 쳐다봄 그러다가 리바이랑 눈 마주쳤는데  리바이가 차가운 눈초리로 에렌 딱 흘겨봄 에렌은 리바이랑 눈 마주치자마자 ㅈㄴ 당황해서 얼떨떨한 표정으로 바로 고개돌리고 수업 열심히 듣는척함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수업끝나는 종이 울림...한지가 교실 나가자마자 에렌새기는 내가 있는건 신경도 안쓰이는지 내 앞으로 몸 쑥 내밀고 리바이한테 괜찮냐고 물음 이때부턴 꿈이 너무 빨리 슉슉 흘러가서 기억 잘안남 ;;
여튼 리바이가 아까 괜찮다고 하는거 못들었냐고 에렌한테 확 성질내니까 ㅅㅂ 무려 에렌이 리바이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넌 자주 다치잖아 !!!
이 칠칠맞은게 !!!! 하면서 짜증내더니 온갖 걱정다하고 리바이는 그게 탐탁치 않은건지 미간 계속 찌푸린 상태로 에렌 얼굴 존나 쳐다봄 난 그 상황 지켜보다가 꿈에서 깸
근데 꿈에서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 뿐이지 거의 투명인간이였고 말 한번 못섞어봄 언제 또 이런 꿈 꿀지 모르는데 ㅈㄴ 슬프다 다시 회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