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들만 보면 갤분위기 엄청 어수선한거 같은데 가만 들여다 보면  엄청 조용한거 알지.

팬들이 반응을 안해. 다들 뭐하나 궁금할 정도...드라마 시작하면 활발해지겠지

그 틈을 타서 딴데서 안티들이 계속 씹어댄다고 하는 소릴 왜 여기서 염불중일까 궁금하다.

1인기획사라 이것 저것 한다느니 한류 노리고 작품 선택 한다느니

한 두번 쓰면 티가 안나는데 뭐 세뇌라도 시킬 작정인지 계속 반복은 왜 하는거냐

목숨건 연애가 한류 노린 작품이냐. 중국배우 나오면 한류노리는거? 감독도 한국감독에 제작도 한국에서 하는건데 그게 한류랑 뭔 상관?

너사시는 원작이 대만드라마면 그게 한류 노리는거냐.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라 자국에서 이미 히트친 드라마를 다른 나라에서 리메이크한다고 그게 그 나라에서 먹힐 확률이 얼마나 돼?

오히려 대만이나 중국을 노린다면 거기와는 다른 색깔의 작품으로 승부 봐야지. 너무 뻔한 얘기 아니냐.

난 걱정을 많이 한 편이지만 그동안 선택했던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선택인거 같아 흥미로운 부분이 있거든.

이렇게 평범하면서 잔잔한 느낌의 작품은 없었으니까.

물론 어떻게 각색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 흔한 로코조차 영혼이 바뀌는 판타지설정이었고 발리 역시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멜로물일줄 알았는데 핵폭풍급으로 몰아쳤었고 다들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작품들이어서 이번 작품은 어떤 느낌일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작품 시작 전에 롤코를 ㅠㅠㅠㅠㅠㅠㅠ)

언니랑 고고도 1인소속사라 힘들어서 한다는 듯한 글 보고 어이가 없다.

그렇게 사정이 안좋아서 하는거였으면 왜 승낙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냐. 바로 오케이 했겠지.

추운 겨울에 제의 했다가 날이 따뜻해지고 나서 확답 받았다며. 피디가 캐스팅에 엄청 공들였다며.

그냥 햇횽의 자연스런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싶었겠지. 이런 프로는 애초에 예능적 재미를 기대할 것도 아니고

그냥 팬들만 계타는 그런 프로 아니냐? 근데 난 넘 재밌다는게 함정이다만.

찻집 아니라고 아무 글이나 써도 되는거 아니잖아. 그리고 찻집이라고 찬양만 하는 것도 아니고.

어그로가 아니라 걱정되는 마음에 팬으로서 쓰는 거라면 궁예질은 넣어두고 너무 확대해석하지도 말고 휩쓸리지도 말고 좀 더 생각해보자.

사실여부나 정황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함부로 판단하는건 경계해야 할 일이니까.

위에 있는 것들을 다 떼어놓고 순수하게 걱정하는 마음은 서로 공감할테지만 저것들이 섞여버리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도 나오는거라고 봐.

1인소속사 얘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내가 지금까지 제일 식겁했던 일은 그 망할소속사에 있을 때 신인아이돌무대에 선거였음 ㅋ

엠씨보는 것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무대에 직접 선다니 설마 ....거짓말일거야.......싶었다.

앞으로 이만큼 놀랠 일이 있을까 싶을만큼 쇼킹했던 사건이지만 뭐 지금 생각하면 웃기고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일이었을 뿐.

지금은 1회부터 다시 써내려간다는 너사시가 제일 걱정이다. 두 분이서 힘내서 잘 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