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타고투저 3할 타자가 쏟아지는 상황에 이미 시즌 중반부터

2017 스트라이크존 확대 이야기 있었음.

감독들은 감독자 회의라고 비공개 형식으로 시즌 중 최소 2회 정도는 가지는데

타고투저 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되었던 상황.

단순 리그의 질적 하락 문제가 아니고 타고투저가 투수부상과도 직접적 연관있다는 내용이었음.

존이 좁을수록 볼넷이 많아지고 경기당 투수소모가 월등히 높아져

선수층이 얇은 크보에서 타고투저는 백해무익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kbo협회랑 시즌 후 상의해서 당장 2017에 적용하자고 입을 모은 상태.

로사리오는 바깥쪽에 환장하고 붕붕거리는데

스트존 넓어지면 kbo에서 더이상 쓸모가 없다고 판다한거지.

더군다나 고질적 수비 문제도 있고 훈련자세도 좋지 않기 때문에

실책 남발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거지.

그런데 작년 신성현과 김주현이 눈에 띄게 성장세를 보였음.

김주현은 2군에서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매일 보고 받았고

신성현도 1군에서 꾸준히 기회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외야수를 용병으로 채워넣고

김경언 최진행 둘 중 하나를 지명타자로 이양기와 김경언은 트레이드 혹은 대타감으로

돌려야지 생각해서 외야 요청.

근데 박종훈 씹창년이 무시하고 로사리오 또 집어옴.

신성현은 돌대가리 백백업 포수랑 엿바꿔 먹고

김주현 역시 1-2군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가뭄에 콩나듯 대타 출장하는 게 전부인 상황.

즉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