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2017년 초만 해도 너무 좋았다

일단 컴백 시기가 아주 연초였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1년 2컴백 가능할거라 생각했고

Mysterious 곡도 좋은데 컨셉, 곡, 의상 (특히 수트) 나머지도 너무 적절한다데

주희선 감독이 맡은 뮤비인것만 해도 좋은데 판타에서 서강준이랑 차은우까지 지원해줘서

흥하던 어찌됐던 기분이 그냥 존나 좋았어 한동안, 그리고 활동기간도 적당했고 미니팬싸, 팬싸도 해줬고

그리고 뒤이어서 아주 메이저 예능은 못나가도 종편예능도 좀 나왔고 운동회도 했고 2분기까진 분위기 좋았는데

문제는 딱 거기까지였던거 같다...

솔직히 이 글도 보고 괜히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되지만 개인적으로 유영이가 봄인가 븨앱으로 올해 말에 한 번 더

컴백할 것 같다고 한 그 말만 믿고 여름가을 넘겼는데 여윽시 믿음과 신뢰의 판타는 컴백 그딴거 없ㅋ엉을 시전해서...

뭐 판타도 사정이 있겠지 다 쇼비즈니스란게 돈이고 벌린만큼 투자가 되니까 게다가 윜밐에 아스트로도 있으니

그래서 참 함부로 누구 원망도 못하고 애들 다시 무대에 서는모습 보고는 싶고 계약만료는 다가오고 걱정은 깊어지고

이래저러 팬질하기에 바늘같은 걱정을 안고 사는 기분이다

이런 글 공카에는 절대 못올리니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본다 헬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