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죽이랑 졸렬봉이 모종의 계략으로 천하를 집어 삼킬려 하는대 얼척이가 눈치를 깐거지

딴죽이는 첨엔 얼척이를 죽일려 했지만 실력이 아깝다고 여겨서 살려준거지
왜 있잖아? 라스트보스들이 주인공 죽이기 아깝다고  살려줘서 복수당하는 내용말야

얼척이가 이렇게 커질줄 몰랐던거지
당황한 딴죽이는 힘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졸렬봉을 전면에 세우고 본인은 반은퇴해서 음모 꾸미랴 계획짜랴 바쁘게 돌아다니는거지

그래야 운신의 폭도 넓어질테고 그 왜 본문에도 나왔잖어 꾸궁보에 잘없다고
나이는 먹었지 시간은 없지 졸라 바쁘겠지

얼척이는 모용부자의 음험한 계획을 눈치챘지만 알다시피 변방촌놈이라 말빨에 힘이 없는거지
중원 엘리트 정신머리 땜에 골처썩던 얼척이는 결국 중원의 몇몇 의기 높은 협객들과 협력을 하게되지

그 혁리 머시기냐 남자주제에 허구언날 야릇한 미소를 짓던 게이 같은 놈
개도 그중 한명인거지
모용부자의 악랄함에 치를 떨면서 분연히 일어난거야

진굇수를 칠려고 했던건 오해에서 비롯된거지
그 왜 여자도 공유하는 사이니 제삼자 입장에선 오죽 친해 보이겠냐?
거기다 협개중 한명이였던 초가도 박살내버렸고
꾸궁보에선 독대도 하고 빌린 여자도 무난히 반납하고 그러니까 오해할 수 밖에....

이런 ㅅㅂ 글쓰면서 나도 모르게 납득할뻔했네!
워뗘?? 그럴싸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