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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4 스타파이터 괴수영화 쩌리 에디션(완성)

어라운드3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16 11:05:29
조회 21690 추천 27 댓글 52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1)


쇼핑몰에서 살게 있어서 주문하는김에 덤으로 사본 녀석입니다.

일명 과부제조기, 날으는 연필, 날개달린 로켓, 등등 많은 오명을 달고있고, 

특히 초거대 초음속폭격기 발키리의 엔진후류에 휘말려 공중추돌 1타3피의 악명도 가지고있지요. 결국 발키리프로젝트는 끝이나고 ㅠㅠ

하지만 특유의 디자인이나 뭔가 냉전시대스런 분위기 때문에 전부터 맘에 들어하던 비행기였기에 만들게 되었네요.


원래 킷은 독일 루푸트바페의 복좌 훈련기를 재현하고 있지만, 제 머리속 이미지에 가장 강하게 남아 있는 이미지는

괴수영화에 나와서 효과없는 로켓이나 뿌리다가 폭죽으로 끝나고마는 은색의 단골SF폭죽기체 이미지였기에 그런방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스타파이터를 은색으로 칠하고싶었다는 말임니다.


의외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얻어걸리는 SF괴수영화 이미지가 잘 없더군요.

F86세이버 같은게 나오기도 하고, F-4나 F-15같은게 나오기도 하는것이 생각만큼 흔하게 등장했던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도장을 안한 반짝이는 은색동체를 가진 이미지는 그럭저럭 있어서 참고해 주었고, 

대괴수용 특수무기인 70,80년대스런 광선포는 대충 머릿속 이미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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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칼라아크릴봉을 가공해서 광선포 코어를 만들고 프라판으로 디테일을 추가해주었습니다. 

광선포의 뒷부분은 원래 킷에 있던 날개끝 파일런의 연료탱크를 잘라 연결해 주었습니다.

주익의 보조연료탱크는 로켓포드로 개조할까 했지만 안그래도 행동반경 고자인 비행기에 이미 대괴수용 무장이 있으니 

과무장일까 해서 그대로 보조연료탱크로 쓰는게 좋겠다싶어서 그대로 조립했습니다.


아귀는 잘 맞는편이고 파팅라인도 심하지 않아서 순접과 약간의퍼티, 서페이서를 좀 두껍게 발라주는것으로 동체도 마무리 했네요.

캇핏 글라스는 세필로 칠해주고 캇핏은 동체 조립전에 락카붓도장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이제 씻기고 말리면 도색준비 끝이네요.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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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중입니다.

기본색 칠한걸 안찍었군요. 기본색으로는 광택이 이쁜 SMP슈퍼파인알미늄을 썼습니다.

미리 퐁퐁목욕을 잘 시키고 레벨링신너로 희석한뒤 뿌려주었는데 아무래도 맨 프라 위에 직접 뿌린게 잘못이었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유광블랙을 밑색으로 깔고 한다고 하지만 킷이 워낙 작고 페널라인이 앝아서 혹시 뭍힐까 하는 걱정에 직접 뿌렸더니

프라 표면의 기스등이 티가 좀 나더군요. 그리고 라인도 의외로 잘 나와서 밑색을 깔아줄걸 하고 조금 후회됩니다.

그래도 발색은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사진의 엔진쪽 동체 후미 부분의 마스킹 안된 부분은 일부러 색이 좀 탁한 군제 실버로,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꼬리날개의 중앙 부분은 조색한 티타늄색으로 뿌려서 3톤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광선포는 동체색이랑 같게 칠해주었고 보조연료탱크는 파일런은 동체색으로 탱크는 IPP유광 파인레드로 칠해주었습니다.


사실 사진 찍은 다음에 마스킹은 다 제거해 주었는데 살살 띄다보니 기수 일부분에서 도료가 뜯겼습니다.

아무래도 밑색을 안칠한것도 있고, 미세하게 손기름이 뭍었던 모양입니다. 다시한번 아쉬움을 느꼈네요.


이제 데칼을 붙이고 마감을 해주어야 겠는데 코팅을 올리면 은색이 탁해지지 않을까 좀 걱정이군요.

구글링좀 해 봤지만 딱히 참고될 만한 작례는 못찾았네요.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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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발라줬습니다.

에이스케1/144시리즈의 데칼도 가격대비 상당한 품질입니다.

다만 접착력이 너무 허접해서 전에 만든것들중 일부는 데칼 떨어진 것이 좀 있는데 

이번에는 타미야 마크핏 이라는 연화제+접착제를 써 가면서 쫀쫀하게 발라줬습니다.

처음에는 데칼이 너무 반응을 안하는것 같아서 데칼연화제를 따로 사야되나 싶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작업해 보니 그런데로 요령이 생기네요.


마감은 비도 오고 시간도 좀 늦어져서 내일 해야겠네요.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중 빡침



아~아

쥐콩만한 1/144에 퓨처나 우레탄 바르기도 뭐 해서 그냥 슈클 올렸더니 존망했어요. ㅠㅠ

데칼작업 까지는 그나마 이쁘장한 광택을 보여주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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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보호. 도장면 보호를 위해 슈클 올려줬더니 결과물은 역시나 존망. ㅠㅠ 내 마음은 절망. 어디갔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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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특별무기 양끝 파일런의 광선포도 마스킹중에 도색 벗겨지고 난리.

결국 본체는 이불 걷어차며 이틀쯤 도색 다밀고 다시할까 하다가 래드썬으로 넘기기로 하고,

광선포는 재도색 했음요. 해주는 김에 디테일 약간 더 추가해 주고, 이번엔 밑색으로 유광블랙도 뿌려주고. 

역시 블랙 뿌린거랑 안뿌린게 육안으로 좀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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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외전(1)


무엇을 만들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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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터그카 입니다.

지상기지에서 쓰는건 좀 다른 모양인 모양이지만, 그냥 좋아 보여서 항모에서 쓰이는 터그카 사진을 참고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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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F-104사진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양의 사다리랑 소화기로 보이는 소화기를 먼저 만들었는데,

좀 심심해 보여서 터그카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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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게 샤프로 그려져 있는 판때기는 활주로 베이스 입니다. 그림은 마스킹 레이아웃을 그려본 것입니다.


이번엔 이상한데 정성을 들인 만큼 제대로 베이스에 케이스도 만들어서 덮어줄 예정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주문한 아크릴판이 오늘 왔네요. 일단 만들어 보고 그럴듯 하면 전에 만든 1/144시리즈도 씌어줄려고

케이스 4개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4mm봉을 손에 넣었네요.

쓰기에는 ps재질인 것이 좋지만 아크릴이라도 정확히 4mm인 봉을 구해서 다행입니다. 

무려 1미터 짜리가 800원정도인가 했는데, 자르는데 돈을 받길래 그냥 통짜로 2개 구입했더니 1미터짜리 박스로 포장해서 보내줬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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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외전(2)


활주로 베이스 작업입니다.

직선은 굵기가 굵은 P카터로 파줬습니다.

경계선 부분의 콘크리트가 훼손된건 아트나이프로 적당히 파주고 포인트로 갈라짐도 약간 파줬습니다.

넓은 면에도 약간씩 흠을 파주었지만 활주로인 만큼 훼손이 심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고 약간만 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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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은 붓칠이 어렵기 때문에 에어브러슁 도색했습니다.

터그카 상판의 검정을 먼저 칠하고 마스킹 한뒤 흰색을 한번 뿌려주고 그 뒤에 노랑을 올립니다.

하는김에 사닥다리도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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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카의 세부도색입니다.

세필로 검정. 빨강등 칠해주고 타이어는 도료가 유광뿐이어서 플렛베이스를 소량 섞어 칠해줍니다. 모두 락카입니다.

전방 라이트는 투명부품을 자작해서 넣어줬는데 너무 작다보니 가공에 한계가 있군요,

그래도 그냥 구멍으로 표현하는것 보단 훨 나은것 같습니다.

투명런너를 불에 달궈 굵기를 적당히 조절하며 뽑아낸뒤, 굵은 사포로 형태를 잡은 다음부턴 점점 가는 스펀지 사포로 갈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손톱광내는 스틱으로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1mm비즈가 있으면 좋은데 2mm부터라 사서 고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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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화기는 유광 빨강, 밸브는 금색, 아래의 소화기차는 무광 국방색으로 바퀴는 무광검정으로 모두 붓칠해 줍니다.

소화기는 노랑의 베이스로 흰색 뿌려줄때 같이 뿌려줘서 색이 잘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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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카 완성입니다. 상판의 마스킹 제거하고, 몇겹으로 뿌린 도료층도 적당히 긁어주고, 먹선넣고 3자 데칼까지 입니다.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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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4 TF-104g 스타뽜이터 작업 외전(3)end

베이스 라인작업 입니다.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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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을 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처음으로 페널라인 엑센트를 써 봤는데,

확실히 에나멜 묽게 희석해 논것 뿐인듯 한데도 묘하게 편리하다 싶군요.

평면에도 갈색 회색등의 에나멜로 쓸어주면서 워싱을 합니다.

코딱지만한 데칼도 세개 붙여 줬는데 역시나 품질이 별로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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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배떼기를 찍어봤습니다.

주 바퀴에 1mm구멍을 뚫어서 1mm프라봉으로 바닥에 고정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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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세사리에도 구멍을 뚫어 바닥에 고정시켜서 셋팅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애쓴 보람이 있는듯 터그카등이 꽤 깜찍하네요. 

셋팅전에 본체만 따로 촬영해 줄걸 그랬다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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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케이스 작업만 해주면 됩니다.





F-104 스타파이터 괴수영화 쩌리 에디션-1 (아크릴케이스)


드디어 끝났네요. 왠지 건담갤 된 와중에 조회수도 안습이지만 어디 갈데도 없는 눕이니 ㅠㅠ 계속올립니다.


아크릴 케이스를 씌워주었습니다.

완성작에 처음으로 케이스를 주었군요. 지금까지 만들고 문짝도 없는 장식장에 방치했던 완성작들에게 미안해 지는군요.

못난 주인을둔 모형들에게 미안하다~ㅅ! 


두께 2T 350mm x 150mm 총 네장을 구입해서 그중 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장당 1600원 이군요.

초보적인 재단 미스로 한장으로 끝을 못보고 새것 하나를 다시 재단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자투리가 남기 때문에

앞으로 케이스3개는 더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재단은 두깨가 고작 2T라 아크릴칼을 쓸필요 없이 카터칼로 잘 그어주고 쪽! 쪼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크릴칼 두께 만큼 로스가 나는것도 방지할수 있고 절단면 다듬기도 조금 수월해 집니다.

접착했을때 모서리에 드러나는 절단면도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거친사포블럭 부터 마무리 손톱광택스틱까지,

뻬빠질 하다가 뼈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진짜로.

덕분에 단면은 물론 접착면도 이쁘게 완성됬네요. 크기는 150x80x60 입니다.


바닥면의 우윳빛 베이스 부분은 아주 오래전에 어디선가 줏어왔던 반투명 아크릴판으로 만든것 입니다.

두께도 어정쩡 하게 2.8mm 정도에 한쪽면은 좀 거친것이 싸구려 였던 모양입니다.

유광검정으로 칠해줄 예정이었지만 요즘 비도 오락 가락 하고, 스프레이켄 뿌리기도 귀찮고 해서 고운 사포로 광택마감 했습니다.


비행기와 악세사리가 셋팅된 베이스를 접착해 주면 끝입니다.

사이즈가 딱 맞아서 케이스가 아주 핏트 하네요.

만드는데 열내느라 케이스 재작사진은 없네요. 다만 간만에 아크릴을 다루면서 약간의 팁이라면,

처음부터 주사기 등으로 접착제를 흘려넣기 보다는 작은 붓으로 찍어서 살짝 살짝 흘려 넣으면서 가접착을 하고,

정확하다 싶을때 접착제를 흘리지 않게 조심하며 모서리에 콕~ 데고 쪼록 흘려주면 깔끔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비싼돈 주고 케이스 사지 말고 만들어서 이쁜 건프라, 피규어에 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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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4 스타파이터 괴수영화 쩌리 에디션 (완성)1



단순히 반짝이는 은갈치 같은 은색 뱅기가 급 꼴려서 

괴수영화에서 쩌리취급 당하던 이미지를 바탕으로 SF스타일로 스타파이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킷은 믿고 사는 (가끔 A-10같은 똥을 주지만) 에이스제 1/144 TF-104G 독일군 복좌훈련기를 기본으로,

괴수영화 등장기체인 만큼 날개끝 파일런의 연료탱크를 대 괴수용 광선포로 개조해서 달아준것 말고는

스트레이트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체는 SMP슈퍼파인알미늄으로 칠해 주었는데, 패널라인이 앝아보여서 서페이서도, 유광블랙도 안올리고

바로 금속색을 뿌렸다가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의외로 패널라인이 깊어서 밑칠을 했어도 뭍이거나 하지 않았겠네요.

거기에 데칼작업 후에 도장면과 데칼을 보호해 준답시고 유광슈퍼클리어를 올렸다가, 

금속도료의 입자가 들고일어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거기다 인쇄상태는 아주 좋지만 접착력이 안습인 에이스제 데칼이라 코팅을 해 준거였는데,

데칼작업을 타미야 마크핏을 써서 했더니 의외로 딱 달라붙어서, 거기다 나중에 아크릴케이스까지 덮어주니,

무얼위한 마감코팅인가 싶은 상황이 되었네요.


패널라인은 타미야패널라인 악센트 블랙으로 넣어주고 에나멜로 워더링해서 도색 망친걸 얼버무려 봤습니다.


본체 만들때 보다 훨씬 더 노력과 시간을 잡아먹은 악세사리들, 

사다리, 소화기, 터그카 모두 지상기지 베이스에 셋팅하고 비행기도 셋팅하고 뚜껑 닫으면 끝입니다.


1/144급 악세사리를 자작해 본 경험으로 나중에 HGUC건프라로 디오라마 만들때 응용할수도 있겠군요.

아마 디오라마 따위 안만들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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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04 스타파이터 괴수영화 쩌리 에디션 (완성)2

진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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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이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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