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발표 하기에 앞서 대회를 진행한 소감을 말하자면

주갤횽들이 연식이 좀 되서 그런지 투표가 참 점잖네요.

참여자 투표는 좀 재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기에 그냥 다들 투표 해버려서 ^^;;;;;

막판의 뒤집기를 기대했건만 ㅠㅠ

그런데 그러다보니 주최자로서는 참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어요.

1등이 거의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공동 득표가 나와버렸고

최저 득표자는 더 많아져서 누구를 줘야하나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e편한사람(B 9 / W 1) 어비스ee( B 9) 로 비 참여자들은 e편한사람횽에게

그리고 참여자 사이에선 어비스ee횽에게 많은 표가 쏠렸네요.

사실 집계는 투표가 종료되던 당일 이미 다 마쳤지만

누구에게 1등을 줘야할까에 대한 고민 때문에 당첨자 발표를 하지 못했습니다.

참여자들에게 누가 상품을 받을지 결정을 넘기고 싶었으나 더 막중한 책임이 저에게 다시 넘어왔군요.

 컨테스트가 시작하기 전에 제겐 0~5 표를 베이스 업 시켜줄 수 있다라고 공지하긴 했으나

이게 캐스팅 보트가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고민 끝에 바텐더의 길을 걷기 시작한걸 응원하는 마음에서 헤븐스도어의

견습 바텐더에게 1등을 주기로 결정 했습니다.

 위스키에 바나나리큐르 아몬드시럽 거기다 진저엘

칵테일에 들어간 재료가 과연 어울릴까 걱정도 들었는데 생각 외로 밸런스가 괜찮았습니다.

비쥬얼도 칵테일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기 때문에 e편한사람횽의 칵테일이 못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외적인 사심이 조금 들어간 결정이였네요.

너무 섭섭하게 생각치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3등의 경우 ㅋ횽(8표) 마하(7표) 저(5표) 주갤 늙은이들이 양보해서 길버트*횽(5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워스트는 압도적으로 Hoe횽이(13표) 가져 갔네요.

밍밍한 맥주에 아일라을 살짝 넣으면 사실 괜찮은 칵테일인데 의외의 결과네요.

요즘 말이 많은 카스라서 그런가? ㅎㅎㅎ

 멘트상의 경우 가장 열정적으로 써준 합리-파특횽에게 드리겠습니다.

('존나' 사건 때문에 다른 분을 드릴까 생각도 조금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득표율이 낮은 무관심상의 경우 1표씩 받은 칵테일이 4개나 되네요.

 누구를 줄까 살펴보니 JKP횽이 칵테일을 2개나 제출하고 총 3표 밖에 못 얻었네요.

훙키야 필요없을테고 합리파특횽은 이미 하날 받았으니 꼴보박횽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참려 장려 차원에서 무관심상을 진행한거니 JKP횽에게 드리겠습니다.

1등: 어비스ee (헤븐스도어의 초보 바텐더)

2등 e편한사람

3등

길버트*

 

멘트상: 합리-파특

무관심상: JKP

워스트: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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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진행하는 도중 몇 번의 규칙수정도 있었고 모든게 뜻하는대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어수선한 점도 있었지만

주류갤러리 위스키 칵테일 컨테스트의 모든 참가자들과 관심있게 지켜봐 준 주류갤 횽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해당 응모작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cohol&no=157724&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Feel~

(출품작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