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똥줄이 바짝바짝 탔을 우리 곰시들.
진짜 고마워요. 정말 정말.
그리고 진짜 진짜 고생 많았어요.
덕분에 청앨 스텝분들, 배우분들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진짜루 고맙습니다^-^

어제 짱감(장태유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너 이런 사람들(박화곰시들)이 옆에 있다는거, 축복 받은거다. 진짜!"

네. 그러함미다. 레알 그러함미다. 축복 받은 거 맞슴미다. 나도 잘 알고 있슴미다.

그리곤 박화곰시들 칭찬이 잔뜩 이어졌어요. (왜~에~? 뭔데뭔데? 뭐가 이쁘다구~ 킁- ㅋㅋ)

곰부심, 갤부심, 자감자감 열매 엄청 먹었어요.
"그래~ 얘네가 내 곰들이다!!!!" 
팔불출처럼 보일까봐, 차마 입밖으로는 내뱉지 못했지만...
정말 얼굴 한 가득, 마음 한 가득, 자감자감- 뿌듯뿌듯- 우쭐우쭐- 했어요.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당신들이, 그리고 괜시리 나까지도.

정말 고마워요.
나까지도 자감열매 먹게 해줘서.
그리고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1조 21억을 버는거는 솔직히! 어렵겠지만, (큭-)
소처럼 일하고 돈 많이 벌어서 집 하나 장만하고 정식으로 프로포즈할게욤. 꺄- (////ㅁ////)
그러니 내조하는 박화곰시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저도 박화곰시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창피하지 않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더더 노력할거니까요.

정말 정말, 정말로 고맙슴미다- (--)(__)(--)(__)~♡


PS. 아~ 진짜 이뻐 죽겄어!!!!! 어디서 이런 곰들이 굴러들어 왔다니? 응? 응?  
      정말정말 너무너무 이뻐 죽겠어서 미춰붜리겠으요~ ㅠ0ㅠ
      하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진짜 진짜 많은데,
      그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말이 고작 이것뿐이라 막 안타깝고 섭섭하고 그런...
      정말 너무 이쁘고, 너무 멋있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자랑스럽고... 굉장히 고마워요! 이 말들보다 더 많이 많이!!!
      그리고... 과일로 해장했어요^-^ㅋ 그것까지도 고마워요! 큭- 
      그래! 쫌 많이 많이 좋으다! 당신들이 내 팬이라서!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