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트템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컸던 상품이었음

돈갤 뿐만 아니라 

주간아이돌 출연자갤에까지 축하글을 받은 상태였고 

응원댓글의 행간에 있는 주간아이돌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잘 전달하고 싶었거든

글이야 있는 그대로 인쇄만 될 뿐

내가 관여할 부분은 아닌데 외부커버는 또 다르잖아

이왕이면 고급지게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목록 중 가장 아쉬운 아이템임

엽서북계에선 꽤 잘 하는 분이었고 믿고 진행했는데 그 시기에 너무 바빴던 탓인지

놓치거나 스킵하거나 부분이 많음

커버와 그 다음 내지에 대한 디자인이 중요한 포인트였음

커버에 300 숫자는 펀칭디자인이었고 

한 장 넘기면 주간아이돌 컨셉인 흰색 촬영장면이 나오는 거였지

당연 300 숫자는 흰색

th는 자세히 보면 보이되 글씨가 명확할 필요는 없었음

이 날을 기념하지만 

주간아이돌 프로그램의 장수와 명성을 바라는 마음이라 

무한대의 느낌이 중요한거라

추상명사는 커버지 배경색에 살짝 대조되면서 뭍힐 수 있는 컬러선택을 한거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색상대비는 그런대로 잘 나옴

하여간에 폰트 디자인 영향을 받아서 구현이 어렵다고 하고 

이번 엽서북의 컨셉이었던 펀칭을 버리니까

밋밋한 엽서북이 나와버림

주변에서는 고급스럽고 색상대비가 특이하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게다가 북케이스 제작 못함..

(놓치거나 스킵하거나 부분이 많음으로 내가 그 분을 디스한 많은 이유중의 가장 큰 이유)

여기서 배운 또 하나의 교훈은 상대방은 나 같지 않다라는거지

상대방이 프로패셔널한 자라고 해도 그렇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뭐 망 수준이고...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챙겨야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높일 수 있다는것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는 것

어 오해는 말기 ㅎㅎ

그래도 엽서북 실제 보면 예쁘기는 함 

소재가 가죽지라 고급스러워

내폰 카메라는 니콘인가

캐논처럼 쨍한 느낌이 없어 찍은 사진들이 흐려보이는 현상이 있어

잠시 컬러 설명하면 

커버바탕 레드바이올렛, WeeklyIdol 옐로우, 300 화이트, th는 네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