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도 갓갓갓
오늘 3, 4가 동시에 나왔읍니다
※ 오늘 업데이트로 추가
∵ PC 크롬 브라우저 권장
패션 - 우에다 스즈호 (메모리얼 커뮤 4)
-사무소-
스즈호> 첫 일거리가 결정됐다고!?
오오, 그게 기획서지!?
아! 보여 주십셔, 프로듀서 씨!
스즈호> 흠흠... 그렇군.
나 같은 신인 아이돌이 다 같이,
토크 버라이어티 방송을 한단 말이지...
스즈호> 크흐~ 버라이어티에 나갈 수 있다니, 기대되는걸!
내가 모두를 웃는 얼굴로 만들어 줄 테야-!
-녹화 당일 리허설-
아이돌 A> 자취는 처음이라서
무척 외로웠거든요~
그치만 지금은, 고양이 덕분에 매일 치유받고 있답니다~♪
사회자> 아이돌이 되어서 자취도 시작하다니,
매일 바쁘게 지내겠구만~
옆에 있는 자넨, 아이돌이 되고 나선 어때?
아이돌 B> 저는 고향 집에서 다니고 있어서, 외롭지는 않아요.
아- 그런데 일거리가 있을 땐 힘들기도 해요.
고향 집이 꽤 멀거든요.
사회자> 그렇구만~
뭘 시작하든 처음엔 힘든 법이지~
스즈호> (드디어! 다음엔 내가 이야기를 꺼낼 차례구나!)
사회자> 어~ 그럼, 다음 토크 테마는 이겁니다!
스즈호> (어, 어째서야~!? 왜 다음으로 넘어가 버리냐고-!?)
-리허설 후-
스즈호> 프로듀서 씨, 나는 어쩌면 좋지?
토크 진행도 그렇고, 리허설에선
얘기도 거의 못 했어...
스즈호> 나는 모두를 웃기고 싶다구.
그래서 아이돌이 되었건만...
스즈호> 이래선 웃기지도 못한 채로,
첫 일거리가 끝나고 만다니깐~!
[ 선택지 - 주도권은 스스로 쥐는 거야 ]
프로듀서> 우에다 스즈호라는 아이돌은, 그걸 할 수 있지.
왜냐하면, 스즈호한테는...
[ 선택지 - 그게 있거든! ]
(BGM 변경)
스즈호> 프로듀서 씨...!?
나 말야, 그래도 돼...?
[ 선택지 - 책임은 내가 진다 ]
스즈호> 그렇게까지 나오다니...
...좋-았어! 맡겨 주시라, 프로듀서 씨!
주도권은 내가 직접 붙잡을 테다!
스즈호> 아이돌 · 우에다 스즈호의 진짜 실력을, 선보여 주겠어-!
-실전 직전-
스태프> 저기... 프로듀서 씨, 저건 뭐죠...?
프로듀서> 저게, 그녀의 의상입니다.
스태프> 아, 그래요...
-TV 방송 버라이어티-
아이돌 A> 후후... 아, 제 차례군요...!
오, 오늘은 열심히 노력해서, 제가 어떤 아이돌인지
여러분께 알려드리려 해요!
사회자> 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아까부터 힐끔힐끔 시야에 들어오는...
우에다 스즈호, 잘 부탁해요!
스즈호> 우에다 스즈호, 신인 아이돌입니다!
저도 여러분이 저에 대해 잔뜩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자> 음음, 사투리가 귀엽- ...아니, 저건 진짜로 쫌 아니지!
그 인형옷은 뭐야! 리허설 때는 안 입었잖아!
스즈호> 이 인형옷을 눈여겨 보시다니... 사회자분도
제법이시구만요!
사회자> 그런 걸 입고 있으면 누가 봐도 다 알겠구만!
아 정말이지, 대체 뭐냐고! 자넨 뭐 하는 녀석이야!
딴지를 걸 부분이 너무 많잖냐!
스즈호> 훗훗후... 이 몸은 우에다 스즈호!
모-든 이를 웃기려고 찾아온, 신인 아이돌이올시다!
-방송 종료 후-
[ 선택지 - 첫 일거리, 고생 많았어 ]
스즈호> 프로듀서 씨도 고생 많았어!
리허설 때는 제대로 못 했지만서도...
스즈호> 실전에선 다들 웃길 수 있었기에, 무척 즐거웠어♪
아이돌로서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거야!
스즈호> 업계엔 귀여운 아이돌이 잔뜩 있어.
거기서 살아남는 건 어려운 일이겠지...
스즈호> 하지만, 나한텐 개그가 있단 말씀!
인형옷을 입고 모두를 웃길 수 있다구!
스즈호> 그렇게 개그를 하면서 주목을 받아나가면, 다음 일거리가 들어와서
더욱 많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겠지!
스즈호> 저기 있잖아... 오늘 일거리에서
인형옷을 입은 나를 내보낸 일이란,
프로듀서한테는 도박이었을 거야...
스즈호> 그런데도,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프로듀서 씨.
[ 선택지 - 이길 수 있으리라 예상했던 도박이었거든 ]
스즈호> 크흐~ 거 고마운 말씀을 해주시는구만,
프로듀서 씨도 참!
스즈호> 지켜봐 줘, 프로듀서 씨!
내가 있지, 이 업계에서 개그맨으로 확 떠버릴 테니까 말야!
[ 선택지 - 개그맨이 아니라 아이돌! ]
스즈호> 아하하, 농담이야, 농담!
물론 내가 아이돌이란 건 알고 있지!
...그리고 있지, 프로듀서 씨.
스즈호> 프로듀서 씨가 나를 믿어준 것처럼,
나도 프로듀서 씨를 믿고 있다구.
스즈호> 그런 프로듀서 씨랑 함께라면,
온 세계를 웃는 얼굴로 만드는 꿈도 분명 이룰 수 있을 거야!
스즈호> 프로듀서 씨!
모든 이를 웃길 아이돌, 우에다 스즈호의 프로듀스를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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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음도 순 번역 중 / 각종 지적 대환영
* @갤 링크 ▩ 창고 ▩
커뮤가 참 멋져.. 게다가 성격도 무척 좋다
그야말로 초지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