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매번 콘서트 갈때마다 느끼는데
재중이 콘서트는 내가 주고 오는 느낌이 아니라
늘 받아서 한아름 안아담고 오는 느낌이랄까?
재중이를 좋아하고 나서 하루하루가 감동이고 추억이 쌓이는 느낌이야
내가 코엑스콘 입덕이라 그런가 콘서트에 더 애정이 가는건 사실인데
갈때마다 팬들한테 어떻게든 다가오려 하고 노력하고 신경쓰는게 정말 많이 보여
어떻게든 소통하려하고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서 좋아
젤러들한테도 그렇겠지만 나한테도 어떤면에서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생파였어ㅠㅠ
무엇보다 재중이가 2층으로 와주고 3층 미안하다고 한거도 아..재중인 정말 꾸밈없이 우릴 대하는구나 생각했고..
지켜줄게 부른것도 정말..ㅠㅠ
작년엔 작년이 최고일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또 갱신이요ㅜㅜ
그리고 웃으면서 들어간거도 너무 좋았어!
김재중이니까 이년 생파 못해도 그 시간이 비어있을거라 생각안해 이별이 아니라 잠시 뜸해지는것 뿐이니까
재중이 덕분에 많은걸 배운 하루였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