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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번역아거야. 바이두 서포트 후기 번역 쪄옴ㅋㅋ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127) 2018.04.08 15:52:14
조회 1171 추천 29 댓글 11

														

안녕. 지난번 대만 후원회 후원회 때 오고 또 글 쪄본다ㅋㅋ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볼게ㅋㅋ

덧. 글에 천사라고 지칭되는 직원 분이 또 등장하는 것도 깨알 웃음포인트ㅋㅋ 그리고 너스레를 떨며 해맑게 웃는 잊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 시작 ::::::::::::::::

1. 응원하기 전에
3월 초 사람엔터 측에 서포트를 의뢰했고 영화 제작진과의 상담을 거쳐 4월 5일 낮 12시에 진행할수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번역해주는 분이 소통을 도와 줬다.

2. 응원할 때
4월 4일 전날 밤에에 서포트 진행 시간이 딜레이됐다.
그날 비가 왔고 커피차 현수막이랑 배너 색깔이 예쁘길 바랬는데 상상속으로 생각하던 색깔이라 흥분한 듯 기뻐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스태프들과 에인졀 닝겐 직원이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뒤 영화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함께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잊에가 나오기 전에 잊에 매니저가 나와서 인사하고 우리에게 사과를 했다. (잊에 매니저가 뭘 잘못 알려줬었나봄?????왜 사과했는지 모름)
그리고닝겐 직원이 배우 선물은 직접 배우한테 건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우리는 잊에에게 선물을 직접 건넸다.

ㅈㅅㅎ 감독님에게(현장에 오셨었나봐) 우리는 그에게 탐정 홍길동을 좋아한다고 말해 주변 스태프들과 흐뭇하게 웃었다.

또 귀여운 안ㅈㅎ 배우와 매니저를 봤는데 안ㅈㅎ 배우 매니저가 우리 스티커가 귀엽게 생겼다고 했다.

3시쯤 응원의 주인공인 잊에가 등장했고 영화 의상이 노출되지 않게 미리 옷을 갈아입고 나와 먼저 커피 잔을 보며 감사를 표시했다.

<하이라이트> 그의 진짜 피부는 정말 해맑고 흰 얼굴인데, 얼굴이 특히 작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마 촬영해서 조금 더 야위었던 것 같다. 목소리도 듣기 좋았고 바로 앞에 서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정말 가까이 다가가서 악수를 청해주어 긴장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렸다.

잊에는 영화 촬영 시간이 빡빡하지만 시간을 내 커피 홀더에 사인을 해 줬다. 중간에 윤 ㅅㅎ 감독님이 나왔는데, 서포트차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잊에가 감독님을 소개해주고 우리는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잊에에게 우리는 아이 캔 스피크가 곧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을 전했더니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진실을 말하자 "wow~cool!" (힙합 팬들의 강렬한 말투)라고 잊에는 말했다. 그리고 잊에는 중간 중간 중국어를 조금 썼다.

<잊에가 바이두 측에 쓴 싸인 멘트 들어감>
몇번이고 항상 서포트할 때 보면 우리는 '항상 지켜 줄게요~'라고 적는데, 이제훈의 대답(싸인 밑에 쓰는 멘트)을 보면 우리의 작은 사랑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좋다.

사인을 하고 있을 때 잊에는 안정된 미소를 머금으며 싸인을 했는데 우리는 그가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돌려 입을 벌리고 너스레를 떨며 해맑게 웃었다.
(무슨 표정인지 알거같닼ㅋㅋㅋㅋㅋㅋㅋ)

바이두 팬은 잊에에게 편지와 선물을 건넸고
잊에는 이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닌 바밤바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잊에가 알밤같이 귀여워졌다고 쓰여있음

마지막으로, 짧게 주어진 시간 중에 급하게 중국 팬들에게 인사하는 영상을 찍을 수 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촬영하지 않는 걸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천사(아마 닝겐 직원) 저희가 원하는 대로 할수 있게끔 해주었다.

이어서 닝겐 직원이 인사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잊에는 영상 촬영이 끝나고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작별 인사를 건네주었다.

<아래는 바이두 팬이 잊에에게 전달한 편지 내용>
TO 이제훈님:

중국의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 <아이 캔 스피크>가 3만여명 유저들의 평점을 받았는데 작년에 개봉한 한국영화중 제일 높은 평점을 받았어요.

영화는 참 신기한것 같아요. 제훈님을 배우라는 신분으로 존재하게 하고 또 배우 이제훈을 언어도 통하지 않는 저희 앞에 데려왔죠.

항상 제훈님의 작품과 연기를 실컷 보고 즐기기만 해왔지, 외국팬들로서 보답할수 있는게 너무 적었던것 같아요. 2017년에 중국팬들이 연합으로 진행한 4차례의 서포트, 너무 작은 마음이지만 제훈님에게 잘 전달되었길 바라고 제훈님이 저희에게 힘을 주듯이 이 작은 마음들이 제훈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1년에 제훈님이 이런 말을 했었죠. <저는 참 행운아인것 같습니다>라고. 이 또한 저희가 제훈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꿋꿋이 배우의 길로 걸어가줘서 정말 감사해요. 제훈님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는건 너무나 큰 행운인것 같아요.

변함없는 초심으로 항상 발전하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저희는 영원히 제훈님 뒤에서 박수쳐주는 관중으로 남을게요.
                                                                                                      중국 이제훈바 팬 일동 드림

끝!!!!!! 떡밥 오랜만이다 할매들 사냥시 개봉까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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