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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8월 4일 30세 생일을 맞이하는 근짱

일본중을 사로잡았던 아름다움은 그대로

한층 남자다움을 증폭시킨 아시아 프린스가 약5년만에 앙앙에 등장하다

Q. 현재 빠져있는 것은?

필라테스! 아직 5번 밖에 가지 않았지만 자세교정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시작했지만 선생님이 귀여워서♥ 바디 라인도 예쁘고...미안합니다 ㅋ ( 그말은 선생님한테 빠져있다는 거네요?라고 묻자) 그렇네요

한국에 돌아가면 매일 다닐꺼예요

Q. 오감 어디에서 사랑을 느끼는지?

후각인가? 특히 저와 같은 향기가 나는 사람을 만나면 왠지 마음이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두근거려요. 내 냄새? 코코넛. 음식이 아니고 오일쪽이예요. 지금은 건조대책도 겸해서 하루에도 여러번 전신에 바르고 있어요.
코코넛 향을 맡으면 저를 떠올려 주세요

Q. 인생 가장 마지막 순간에 뭘 하고 있고 싶어요?

내 꿈은 눈을 감고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시나리오를 읽고 있는 것. 노래도 부르고 있지만 자신 있는건 역시 연기지요. 그래서 언제까지나 연기를 연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배우로 있고 싶어요. 음..멋지나요? 알고있어요

Q. 스트레스 해소법은?

골프와 복싱입니다. 골프는 최근 레슨을 받고 있고, 최고 스코어가 98타까지 쳤어요. 복싱은 미트를 펀칭할때의 소리가 후련해서 기분 좋고, 단지 사람을 때리는것이 싫어서 1년간 미트 치기만 해서 전혀 늘지 않아요

Q. 멋쟁이 근짱, 올 여름 뭐 입어요?

숏 팬츠에 체크 셔츠와 페도라 모자를 코디하는것이 나의 여름의 정석. 숏 팬츠는 흰색,검정,데님 세종류. 올해는 거기에 핑크나 오렌지 같은 비비드한 컬러의 T셔츠를 코디할 생각이예요. 레오파드 무늬에 대한 관심도 재가열중

Q. 나는 00 오타쿠. 00 에 들어갈 말은?

차! 포르쉐,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등 6대 가지고 있어요.
마음에 드는건 빨간 FIAT 500C. 컴팩트하고 실용적이어서 대학원 통학 때 사용하고 있어요. 전 운전하는것 보다 차를 바라보고 있는것이 좋아요. 그래서 성능보다도 외관을 중시. 주차장에 나란히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자주 빙그레 웃고 있어요

Q. 어떤 의상의 여자와 데이트 하고 싶나요?

초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있는 사람. 아니 그것보다도
하얀 블라우스에 베이지 스커트라든가 고급스런 의상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좋죠. 뭐 옆에 있는 저는 핑크 T셔츠에 핫팬츠 모습이겠지만 ㅋ


이번 인터뷰 웃기면서 뭉클해

마지막까지 배우이고 싶다는 말이 참 좋네^^

2탄은 내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