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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패키지 9화~10화 리뷰 ##

용화시청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5 15:43:50
조회 1724 추천 94 댓글 28

														

 

 
 ## 더 패키지 9화 리뷰 ##
 
 
두 주연의 분량이 희귀했기에
9, 10회 리뷰는 몰아서 써도 될 지경.
청자의 숙제를 줄여주어 어찌나 감사한지...
아주 고~~오맙구나! ==;;

은근 궁금했던 부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도,
일단 마루둥절과 승질소소는
어찌 되는지가 더 시급한 상황.
그런데 참을성 많은 마루는 그냥 버스를 탄다.
너만 화났냐? 나도 화났다.
소소가 양말을 벗고 웃으며 맞아 주지만
비지니스는 안받아 ==;;

갑수 아부지의 다리 놓기는 타이밍이 시망이었고
마루는 세상만사가 괴로워 커튼을 훽 닫는다
그 모습에 각이 살아 있구나 ㅋㅋ
마루소소의 꽁냥질은 우리만 보고 싶은게 아닌가보다
소란씨도 둘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아쉬워한다.

하루종일 신발 생각에 사로 잡혀 있던 마루 눈에
소소의 반찬고 뒤꿈치가 들어오고,
그래, 작은거 신겨준 내가 잘못이지 싶어
고민 끝에 전화를 한다
하지만 쌩~한 반응에 마루도
도저히 못해 먹겠다며 신발을 버리고
홀로 술을 마시러 간다.

쭉 차려 입고 밤마실 나가는 소소를 발견
언니 어디가?  마루가 따라가 보니
또 어떤 프랑스놈과 친근한 인사.
거참 저 언니 아는 남자도 많네....
고급진 바에서 공연을 만끽하고 있는
소소의 모습을 감상하는 마루
하.... 저 여자 포기가 안돼 ㅠㅠ

소소를 기다리고 있는 마루 표정 애절미...
하.... 청자는 산마루가 포기가 안돼 ㅠㅠ
예쁘네요...
크흐.... 이 상황에서도 그런 말을 하는
니가 더 이뻐 ㅠㅠ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는 소소를 붙잡고
찌질하다 해도, 뻔뻔하다 해도
나는 내 얘기를 하겠다며 입장 표명.
당신을 좋아하니까
그 많은 애인 중 하나이기 싫어 화가 났다고...
불도저 같은 자슥 ㅠㅠ
곧이어 소소의 해명으로 마루의 막장 오해도 풀리고
두개의 신발 이유도 밝혀진다.
알고보면 다 별거도 아닌데
억지로 싸운 꼴이 아닌가...

안맞는 신발 신고 다니게 해서 미안하다고,
발이 예쁠거라고만 생각 했지,
어느정도 크기로 이쁠지는 몰랐다고...
갓마루!!!!
마루는 한국 가서 <이쁜말 배우기 학원> 을 차려야 하겠다.
그리고 여기서 알게된 사실 하나
마루는 왕발이 취향이구나 ^^;;;

소소가 쪽팔려 한다 ㅋㅋ
오해가 풀리자마자 둘이 또 알콩달콩 잘 논다
신발도 작은데 내가 화내서 버렸나...
진짜 성격이 보통 아니구나 싶었다는 마루.
소소 성격이 보통 이상인건 잘 간파한건데.... 쩝 ==;;

소소는 느닷없이 나타난 마루가
좀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빨리 도망가서
상처를 덜 받으려 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마루는 전여친과의 정리를
" 서로 떠났다 " 고 하며
그 "친구"의 입장을 이해 했다.
참말로 프랑스 바다보다 넓고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괜찮은 남자다 ㅠㅠ

'남과여' 얘기를 하면서도
사랑했던 기억이 있다면 그것이 해피 엔딩이라는
초긍정 사고방식의 끝판왕 산마루님 ㅠㅠ
당신의 인생 강의를 듣고 싶군요 ㅠㅠ

도빌의 밤바다 앞에
" 어떤 남자와 어떤 여자" 가 손을 잡고 서 있다
앞서 키스씬들을 배불리 봐서인가...
청자조차 불순한 생각이 들지 않는 평화로운 순간.


## 더 패키지 10화 리뷰 ##

마루가 시청자들에게 이 여행이 3일 남았다고
현실 인지를 시켜 주었다.
그러고보니 뭐 했다고 2회만 남았냐?
허긴.... 늬들은 한게 많지 ==;;

근데 얘들 왜 호텔 앞에서 그래?
방에 들어가서 얘기도 더 하고....
음.... 알아서 하겠지 뭐 ^^;;

나현이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인데
작가형이 ㅋㄷ에 관심이 많네?
이럴거면 ㅋㄷ PPL도 받아 가지 그랬어? ==;;

다음날 마루소소의 여유 있는 데이또를 위해
패키져들을 휑한 바닷에 풀어 놓았다.
환전을 얼마나 해 왔기에 돈을 물쓰듯 하는지....
역시 오늘만 사는 산마루다.
소란은 그 반짝이 밤무대 드레스가
진정 맘에 들어서 물은건지,
이 커플의 상태 파악을 하려는 의도인지 몰라도
마루소소 어색한 발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인것인지,
가이드와 남자 고객 하나만이 프랑스 즐기기에 바쁘다.
자전거 데이트 장면이 좋긴 좋았으나
거, 외국 애들 보면 잔디에 누워 키스도 하고 그러던데...
얘들은 왜때문에 바게트만 뜯고 있는가?
이 드라마 답지 않게 순수가 지나쳤다.

특공대 중에서도 수색대 출신인 마루의 지시로
다 큰애 찾기를 하는 패키져들
고생후 먹는 한식이라 더 맛있었다고 한다.

파리 입성.
낮에 내내 데이트 했는데
밤에도 둘이 또 놀으라며 배려해 주시는 패키져들.
님들 복 받으실겁니다.
유람선을 탄들, 와인을 먹는들
소소와 함께라면 뭐든 다 좋은 산마루 고객님.
그치만 다른 고객들이 모두 싸우고 있기에
얘들만 희희낙낙 하는건 양심이 찔렸나보다.

마루는 소소가 궁금하다.
가족이 보고 싶진 않은지...
가고 싶은데 못가는건 아닌지...
직업이 힘든건 아닌지...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데 소소는 프랑스 찬양을 하며
현미경 망원경 얘기를 한다.
얘는 원하는게 뭐지?
운명의 남자라며?
운명의 남자는 찾기만 하면 그뿐이고
그 이후 함께하는 미래는 필요 없는거?
사랑하는 사이끼리는 숨겨지고 감춰진 것을 알고 싶고,
또 그걸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난 그렇다고 얘기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한국 사람들은 꼭 그런다고라....
그게 싫은 사람도 있지만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자기가 한국인의 정과 관심, 깊은 인간관계가 싫은
개인주의 성격인거지 한국인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지...
얘는 그래서 한국인 부모 형제도 싫어서
그동안 외면하고 살았나보네?

오다가다 만난 배려 없이 말했던 다른 사람들과
마루를 똑같이 취급하며
신경질 버럭 하는 소소를 보니,
이 커플에 대한 기존의 애정이 짜게 식었다.
다만 소소가 지난 상처가 너무 깊어
자기 방어 철벽이 심한 상태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마루에게 폭발한거라 치고
앞으로 좀 달라질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또 모를까...
아니라면 마루와는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마루가 따뜻한 마음의 남자라도
함께하며 힘든건 힘든거니까...

데이트는 망쳐도 되는데,
가치관 안맞는 사람들이 같이 하는건
"인생"을 망치는거니까...

작가 형은 시청자들 마음을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대본을 짜증나게 썼고,
이제 남은 두회를 어떻게 풀어갈지
불안감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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