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가 "더 좋은데 가도 되는데"라고 말하니,

채리 "여기 좋잖아요. 마주보지 않아도 되고." 라고 대답하니,

우리 준기 깜짝 놀라 토끼눈으로 변신하니.

사족 보다가 혹시 

준기 토끼눈 ◉_◉ 놓친 달구들 있다면?

스크롤 다시 올라가 올라가!

졸커탱 토끼눈 준기짤. 두 번 보자. 세 번 보자.

준기는 '롸?? 잘생긴 나를 어떻게 안보고 싶을 수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이벵가서 내외한 우리 농노 달구들 보니,

나는 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채리야ㅋㅋㅋ

준기가 왜 마주보기 싫냐고 물어보자,

"뭔가 계속 말해야 할 것 같아서 싫어요" 라고 대답하는 채리.

준무룩.

영주녀ㄴ도 준기랑 속시원하게 얘기 한 번 안하는데,

채리 이 녀인도 말하기 싫다고 하니

우리 준기 속상한 마음 이렇게 얼굴로 표현한다.ㅋㅋ

(토닥토닥.) 준기야.

너랑 말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너의 존잘 얼굴을 보면 말문이 막히는 걸거야.ㅋㅋ

"오늘은 어떤 노래 불렀어요?"

속상한 마음 삼키고,

다른 화제로 말돌리는 준기.

소소한 일상을 물어보는 남자.

이런 남자. 좋은 남자.

노래를 안부른게 아니라 못불렀다는 채리의 대답에

얼굴로 리액션 해주는 준기.

얼굴이 다했네. 얼굴이 다했어.

얼굴만으로도 혐생 위로되는 준기 얼굴 되시겠다.

준기... 드디어 웃는...다? 웃는ㄷㅏㅏㅏㅏ!!!!

삼류가수 대타에 그것마저 오늘 짤렸다며

첼로 전공도 뻥. 부자아빠도 뻥.

이것도 뻥. 저것도 뻥. 전부다 개뻥이었다

시원하게 지르는 채리 대답에

비밀 많은 영주 덕분.

고구마 백개 먹은 듯 했던 답답 준기.

사이다같은 시원한 대답에

드디어 웃음 짓는다.

근데...

그냥 웃는 것도 아니고....

소리내서 캌캌캌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캌캌카와이ㅋㅋㅋㅋㅋㅋㅋㅋ

"네에. 엄청재밌네요."

"속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인데요."

"너무 당당하게 거짓말이야. 이러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구요."

우리 준기 영주 때문에 얼마나 답답했었으면ㅠ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있지만,

채리랑 있을 때 준기가 밝아지니,

나달구는 그냥 채리+준기 씬이 좀 더 개취.

"자기 비밀을 속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요."

나샛기는 준기 눈 바라보고 있으면,

고해성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야.ㅋㅋㅋ

준기에게 관심 보이며,

준기가 들고 있는 꽃다발이

여자친구 주려고 갖고 온 건지 떠보는 채리.

채리 속 아는지 모르는지. 

명랑하게 "네!" 라고 대답하는 준기.ㅋㅋㅋ

하아... 채리에게 감정이입하고 봤더니

속쓰리다. 준기야.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존재감 드러내는 준기 미모. 

나노로 핥아보자!

'내 정면얼굴 존잘이지? The 존잘 옆모습도 봐라!'

'놓쳤다고? 다시 한번 움직여줄테니까 내 옆모습 잘봐.'

비슷하지만 다른 짤. 비교해서 또 보자.ㅋㅋㅋㅋ

'이번엔 한 바퀴 돌려줄게. 어때? 이런 미모 처음 보지?'
 

1분 30초 밖에 안되는 편의점 씬에서 서른개 짤 찌는 나샛기.ㅋㅋㅋㅋ 

(3초당 1개 꼴ㅋㅋㅋㅋㅋ)

이래서 언제 16회 가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초 보고 드러눕고 O-<-<  3초 보고 또 드러누움. O-<-< 

나 진짜 얼빠인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8회로 다시 올게.

아직 16회 절반도 안온거 안비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