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가 기다리라고 하는 사이에 따로 양학에 대해 홀로 논평하는 태도가 딱 단어 의미대로 영감님 ㅋㅋㅋ

저긴 뭐하는 곳이지?

임이의 상황이 처자는 나름 진지하게 걱정이 되었나 봄
한양에서 살던 사람이라 주장하며 계속 주위를 얼쩡댄다면
(선택지1) 정신건강과 상담
(선택지2) 경찰아저씨 여기요! 

어느쪽이든 나름 합리적인 선택지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조선에는 없었던 정신건강과를 초반에 넣은건

각각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환자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성장의 시작지점의 의미가 아닐까 했음

아무도 없소오오오!!!!

또다시 고기소녀의 꾀에 휘말려서 위기상황이 된 임이

발성도 발성인데 시각적으로 저 핏대도 참으로 좋았다.

맥을 짚는 순간 이미 허댕댕 사라진다.

여기서부터는 나노단위로 핥아도 아깝지 않음

임이가 침을 꺼내는 장면마다 나오는 눈빛까지 다 좋음

침 놓는 저 섬섬옥수 좀 보시라고

의원으로써 사람을 살리는 순간은 역시 조선 제일침의로써의 카리스마 뿜뿜

이렇게 멋진 연기인데 손대역 거의 안썼다는 부분이 정말 치이더라

영감 정말 고생 많았음 !!!!!!

맥이 다시 돌아오자 왜 뛰었냐며 속상해서 혼잣말을 하는 이 부분은

소녀에 대한 안타까움이 잘 드러나서 좋더라

자기를 골탕먹이려고 했던 소녀더라도 소중히 대해주는 임이....

조선에 두고 온 연이가 생각나며 마음이 흔들리는 임이

짧은 여백 같은 순간인데도 죄책감, 후회, 망설임 등의 여러 감정이 후욱 들어오는 느낌
영감 연기 존잘이시라구요 ㅋㅋㅋ

그러나 오해로 결국 경찰서행 ㅋㅋㅋㅋㅋ

침통 꼭 쥐고 있는거 왜 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

빙구미와 냉미남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영감 능력ㅋㅋㅋㅋㅋ

영감이 체중이 가볍지만 키가 크기 때문에 발버둥치면 저항이 크겠지
드는 분들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