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크도도로 시작해 귀여움으로 끝

이미 마음이 떠난 임이는 표정이 완전히 영혼리스인데
마원장 혼자 김칫국 사발로 잡수시고 계심

이 부분 표정과 분위기와 현대말투랑 목소리가 다 좋음

전 장르 소취중이라 뭘 해도 좋지만

이런 분위기 나오는걸로 뭐 하나 찍어줬으면 좋겠음

환자 정신상태 교정중인데 여태까지 본 적 없는 터프한 임이

임이가 아무리 약하다고 해도 역시 환자보다는 센 모양ㅋㅋ

몸도 마음도 남한테 휘둘리지 말라고 하라는걸 보면 분명히 자기 자신에게도 하는 대사겠지

이건 그냥 캡쳐

옆모습이 오지게 잘 생겨서 ㅋㅋㅋ

그렇게 의원으로써 환자의 몸과 마음 모두를 치료해주었지만 정작 환자집에서는 평지풍파가 일어남
사랑과 전쟁같은 말다툼을 들으며 임이 혼자 세상후련한 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메뉴 고르는걸 기다리는 모습일 뿐인데
프레임 마다 잔망스러움이 철철 넘쳐 흐름
아 정말 (험한말)

이제는 번호 딸 줄 안다고 자랑중
그러나 기프티콘은 쓸 줄 모름 ㅋㅋㅋ
하지만 조선남자가 번호만 따도 많이 발전한 것

우와아아아아앙.GIF

먹방짤은 하나씩 올려줘야 예의 같아서

연이가 혹시 딸이냐는 말에 경기 일으킴 ㅋㅋㅋㅋ
나이 얘기 진짜 민감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나왔다 꽃다운 청춘ㅋㅋㅋㅋ
캐릭터성 진짜 확고함 ㅋㅋㅋㅋ

연이를 생각하면서 나오는 이 눈빛

임이는 자신의 영달 추구로 인해 연이를 구하지 못했다 생각해서

하라를 살리기 위해 더 노력했었고

여러 일을 겪은 지금에 와서는 연이에 대한 죄책감이 훨씬 더 크게 다가왔을거라고 생각함

이제 와서 자기 비호감 된거냐고 10대 청소년에게 연애 상담 받는 모태솔로 허임씨(30)
필모캐 중 임이가 연애 초반 속도가 가장 느리고 서투르지만
속도 붙으면서 제일 잘 했던 것 같기는 함 ㅋㅋㅋ

그러니까 영감 해피엔딩인 멜로든 로코든 하나 더 가자!
장르마다 다 보고 싶다보니 그냥 괜찮은 장면만 나오면 아무말 대잔치

뭔가 계획이 있어 보이는 고기소녀의 말에 이 기대에 가득찬 표정
진짜 귀여워 심장 뽀사지겠어….

다음에는 10회 끝,
11회 삿갓 임이를 향해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