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천사미미가 은혜를 베풀어주었건만

나 미미에게는 토랭이가 없기에 그냥 공식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 옴

근데 정말 머륙의 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알 수는 없으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그저 즐김세

일단 3,4화도 1,2화와 다르지 않게 배경음악이 많이 쓰이지 않았는데

그래도 1,2화 보다는 꽤 포인트가 있었음

일단 카우페리가 납치된 리진이 구하러 등장할 때 말타고 등장하는데

그 때 "히~하~" 하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병원에서 둘이 돌아다니며 연인행세할 때돜ㅋㅋ

보면서 뭐야 제대로 효과음 넣을 수 있잖아 했다ㅋㅋㅋ

그리고 소품!! 진짜 보면서 신경 쓰였던 것이 있는데

박사님 진료실 책상 위에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거. 그거 좀 치워줬으면..

사전제작이라 재촬영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소리라도 감춰줬으면

배우들이 대사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틱틱 소리가 나..

ㅋㅋㅋㅋ재미있었음.드디어 코메디 장면들이 나와서

일단 예고나 티저로 봐서 아는 미미들도 있겠지만

카우페리 말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난 거야 했드만 갑자기 피에로ㅋㅋㅋㅋㅋㅋ

정말 적응 안되지만 왜 하필 카우보이인지는 진짜 모르겠지만

우리의 요섭이가 안경을 굳이 쓰는 아이였다면 카우페리는 굳이 가짜수염을 붙임ㅋㅋ

설정을 그렇게 한건지 아님 배우가 일부러 그렇게 연기 한건지 알 수 없지만

보면서 좀 과하다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는 장면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패거리들하고 눈싸움 하면서 클로즈업 될 때와 

페리에서 도현이로 인격이 변하는 순간의 표정 연기

전화 받고 온거면서 리진이는 신경을 쓰긴 쓰는건지

무협 같은 액션은 특성이라고 봐줄 수 있는데 왜 총(?)을 쥐어줘서 마구 쏘게 하고 

도망가는 사람의 다리를 맞추는 장면이 있는지요.. 작가님....

우리 페저씨가....

처음에 국실이가 도현이 싸대기 때릴때만 해도 드디어 개그가 나오는구나 했는데

카우페리에선 과했어요ㅠ 세기도 너무 폭력적이었고ㅜ

근데 뭐 이건 그저 나 미미의 개인적인 아쉬움일 뿐

어디까지나 머륙의 리메이크작이니

저 쪽에서는 재미를 위해 쓴거고 내가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ㅠㅠ

왜냐하면 병원에서 둘이서 손으로 하트 만들 땐 웃겼거든ㅋㅋㅋㅋ

근데 역시 뭐가 바뀌긴 바뀌었나

리온이 장면도 몇몇 빠짐

둘만의 시그니처 손동작은 없을 줄 예상하긴 했는데

내 동생 어딨냐며 멱살 잡고 화 내는 씬이랑

리진이 병실에 연애 중? 하면서 능글맞게 나타나서 

은근슬쩍 좋아하냐고 묻는 리진이랑 대화하는 씬

머륙에선 리온이의 짝사랑 설정이 없는건가?

더 보면 알려나

국실이도 킳에선 성숙한 어른남자와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보였다면

머륙국실이는 젊은 배우라서 그런가 친구 느낌이고

할머님은 예민한? 뾰족한? 느낌이 부족해

팔에서 피가 흐르는데 너무 물 같고....

너무 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봤자 재미있게 잘만 본 미미입니다.

CG 이번에도 괜찮았구요

눈이 샥하고 돌아오고

폭발하는 씬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팡팡 제대로 터지더군요ㅇㅇ

리진이 역시 귀여웠구요

다만 병실에 풍선ㅋㅋㅋㅋ 너무 많지 않니 도현아?ㅋㅋㅋㅋㅋㅋ

줄이라도 좀 짧게 해주지ㅋㅋㅋ

도현이는 머륙에서도 도현이임!!

어떻게 다른 말이 없음. 도현이임

처음에 가죽잠바 찾겠다고 드레스룸 뒤질 때도 도현이고(드레스룸 구조도 비슷했음)

리진이 풀어주면서 변명하는 모습도 도현이고

할머니 앞에 서 있을때도 도현이고ㅠㅜㅜ

도현이가 아닌 적이 없으뮤ㅜ

아! 그리고 내가 보면서 알아들은게 몇개 있는데

과대망상증, 자유, 메이드 인 이탈리아, 비타민C, 유일해 대사

ㄴ이거 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

과대망상증은 그냥 들렸고

자유는 카우페리가 대사할 때 밑에 한자 보고 알았고

유일해도 한자로 알아 봄(유일, 얼굴, 이름, 눈빛 등등)

메이드 인 이탈리아와 비타민C도 대사로 알아 들음

이렇게 중국어를 배워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