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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가 한국것보다 더 좋은 이유

일본학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03 1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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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52110


「게츠쿠(月九)」

월요일 밤 9시 후지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일컫는 말. 월요일(게츠요-비) 9시(쿠지)라는 발음을 조합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일드에 있어서 히트작 중 대부분을 쏟아내는 방송사가 후지TV인데, 그 중에서도 후지TV가 가장 총력을 기울인 드라마가 방영되는 시간대이다. 

모든 시간대의 일드 중 가장 스폰서가 많이 붙고 캐스팅도 정말 화려해, 게츠쿠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일본 내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는 배우라는 증명이기도 하다. 



'코드 블루3'은 그렇게 다양화가 많이 이뤄진 일본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게츠쿠' 드라마다.


그런데도 그 내용은 한국 드라마 같은 연애질이나 파벌 싸움으로 조폭적 분위기 따위나 고조시키는 쓰레기 부분이 없다.


이렇듯, 가장 메인에 오르는 드라마는 '가장 맑고 올바르고 건전한' 메시지를 올리는 것이 일본 사회의 마인드다.



바로 이런 '건전함'이, 진짜 '일본 문화의 핵심'이다. 어떤 한국 미디어에서도 결코 이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


수많은 다양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와중에서도 가장 건전하고 올바른 것이 중심에 올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는 나라가 일본인 것이다.



일본에서 생활해보면, 이러한 맑음과 건전성과, 사람들의 성실함과 신뢰, 협력의 정신이, 


자연스레 흐르고 공유되는 사회 분위기에 깊이 깊이 감동 받는 순간이 항상 있다.


그래서 일본에 살면서도 일본을 욕하며 온갖 불평을 토해내는 한국인도, 


정작 본인은 슬그머니 귀국하지 않고 계속 살다가 나중엔 귀화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사회에 살면서 '신뢰와 배려'가 흐르는 모습에 감동받은 일이 많다보니, 본심에서는 어느샌가 그 자신도 일본에 감화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미디어가 이런 일본을 욕하고 더럽히는 것은, 


'일본인이 가진 대체로 깨끗한 사회의 우월함'이, '한국인이 가진 대체로 더러운 사회의 열등함'의 약점을 너무 정확히 지적하기 때문이다.



모든 문화 컨텐츠는 결국, '메시지'로 귀결된다. 결론부에서 쓰레기 메시지를 내보내면, 그 포장이 아무리 좋았던들 '악'으로 귀결되고만다.


빨갱이, 빨남, 챙녀들만 대량 양산시키는 게이 드라마, 게이팝, 빨게이 영화 등이 잘못된 점이 바로 이 부분, 결론부의 천박한 '메시지'이다.



일본인이 만드는 일본 드라마 속에는, 일본 사회 속 사람들의 '협력과 화합'의 온건한 결론 메시지가 흐르고 있다. 


경쟁 속에서도, 어떻게 소중한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일본 드라마는, 화창한 태양 아래 맑고 푸른 일본의 하늘처럼, 바닷가처럼, 신뢰가 흐르는 그들의 사회처럼, 


비록 그것이 뻔한 것이라 할지라도, 건전하고 올바른 결론 메시지를 정확히 내보낸다.



그래서 일본 드라마는, 더럽고 지저분한 치정과 탐욕에 언제까지나 천착하는 한국 드라마보다 훨씬 더 좋은, 우월한 드라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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