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걷는 걸 포함해서 30분 정도거리에 시립도서관 있는데

거기서 2달전에 1층을 자세히 보았더니

문학에 관한 월간호나 계절호 단위로 그...잡지라고 해야하나?

창작과 비평, 2007년 가을 xx호

시와 시인, 2008년 1월 호

독서 평설, 2008년 1월 호 xxx...

문학의 숲, 2008년 1분기 xx~

뭐 이런 식으로 정말 많더라

그땐 별로 도서관에 들리지 않았는데. 

요즘 자주가니까 일요일마다 가벼운 거 한권씩 잡아서 읽을려고.


근데 잡지 1층에 있는거 3층에서 읽고 몰래 제자리에 갖다 놓고 싶은데...

오해받기 쉬워서 안습이야.

그 발행하는 건 전시하듯이 놓여져 있어서. 읽고 제자리에 놔야 하거든. 아마도. 공짜로 가져가면 안되.  무슨 소리 듣을 것 같아. CCTV도 있고. 근데 보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어. -_-. 3층 신문실에는 사람이 엄청 많지만. 1층이 너무 추운 창고 같아서 그런거.

아무튼

도서관은 공부하러 자주 가니까. 이 참에 끼리끼리 모여서 매일 문학애기만 하는듯한 문인분들의 소리를 주일마다 들어봐야겠다.


혹시 형들 중에 이거 안좋다, 식으로 이렇다 할 의견이 있다거나

저런 책들 중에 뭔가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형 있어? 있다면 어느 거? 추천 좀 해주라.

그딴 거 읽지 말고 공부해 또는 꼴리는대로 쳐읽어 라는 소리 들으면 할 말 없고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