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리움을 재밌게 했었어.
내가 즐기기 위해서 하는게 게임인데 너네가 뭐라하든 상관은 없다 생각했지.

일리움 뉴비들에게 할말은... 진짜 자기손에 맞고 재미도 느낀다면 해봐도 될거같다는거다.
물론 무기나 보조는 물량이 극히 드물거나 없어서 직작을 해야한다는 점과 보스딜이 약하지만 사냥을하며 젬광부짓을 할거면 괜찮다고 생각해. 사냥은 정말 수월하게 진행됬던거같다 생각한다.

40개의 직업은 넥슨에서 하라고 만든거고 그것을 한다고 무시와 멸시와 욕까지 할필요는 없다 생각해. 물론 일리움이 쓰레기 직업은 맞지만(상향먹어서 중하정도는 간다생각해) 직업의 다양성은 게임에서 중요하다 생각한다. 너네가 뭐 썬콜이든 나로든 요즘 잘나가는 엔버든 유저수가 많은 직업이 장점은 맞지만 마이너한 직업을 하면서 느끼는 재미도 있다는것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여기서 이렇게 말하는건 부끄럽지만 너네가 욕하는 일리움을 플레이하면서 적어도 나는 즐겁고 행복했었다. 스펙업의 재미와 직작의 쓰디쓴경험등등 여러일이있었고 이 직업을 플레이 할때 나는 즐거웠었다.

하지만 메갤을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등에서 일리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실제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까지 욕하는것이 너무나도 당연시된다는것에 마음도 아팠고 실제로 직업을 변경해야하나 하는 심정도 있었고 실제로 일리움한다는 이유로 패드립까지 먹었다. '일리움을 키우는 정신병자에 개븅신 호구를 낳은 너희 어머니는 어떤생각이 들까?'라고... 그날은 친어머니의 기일 3일후였었어...

너네는 장난으로 하는말이겠지만 누구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수있다는걸 전해주고싶었어.
일리움을 욕하는것을 너무나도 많이 보다보니 나도 웃으면서 받아칠수있게 되긴했지만 일리움을 육성하고 플레이하면서 여러가지 심한말들과 욕설. 그리고 무시와 비난과 질타를 받았었어. 메갤뿐만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처음보는 유저들에게 욕과 비난을 받으면서 플레이를 했어. 길드도 7번인가? 일리움이라는 이유로 가입거절도 받아봤지.

나는 잠시 메이플을 접을려고해.
일리움이라 접는게 아니야. 직업때문은 아니야.
15주년이벤트가 하기 싫어져서 안하다보니 메이플도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는것같아. 요즘 회사에서 프로젝트준비중이라 바쁜것도 있고 마음이 뭔가 붕뜬다 해야하나...?

내가 복귀를 할때도 ZESTEEN으로 복귀할거야.
나는 일리움이라는 직업을 좋아하거든.
내가 이글을 쓰면 너네는 분명 댓글에 일리움에 대한 비난과 질타와 무시와 욕설에대해 쓸것같지만 그냥 써보고싶어서 쓰는글이야.

나중에보자 메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