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피디들이 우결의 패러다임을 바꿔보겠다고
나름 노오력하는 거 같은데
아무리 우리결혼했어요 라는 프로그램에 리얼리티
를 더 살린다고 한들 카메라맨이 꽁꽁 숨어서 촬영
하지 않는 이상 당장 눈앞에 카메라 맨들이 초밀착
해서 찍어대는데 그게 쉽겠냐고...

정혜성 공명 커플 기사내는 거 보면 거의 등 떠밀어서
공식 커플로 만드는 거 같아서 보기 거북함..
김국진-강수지같은 커플 탄생을 원하는건가?
그들은 솔직히 잃을 게 없는 나이대고..
젊은 연예인들 위주로 나오는 우결에서 누가 방송에서
대놓고 공식커플 선언을 하겠냐...
정혜성도 인지도 올리는 건 좋지만 제작진들이
착각할 떡밥을 자꾸 던지는 거 같아서 불편함
진짜 사귀는지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을 거면서
카메라 다 돌아가는데 굳이 솔직하게 우리 사이
말하지 그랬어? 라는 말을 했어야했나...
우결이 아무리 비니지스니 가상 결혼이니 해도
보는 시청자나 제작진입장에선 쟤 뭐지? 싶을거다

진짜 패러다임을 바꿔보고 싶었으면
가상 결혼 중간에 열애한다고 내보내던가 아님 막방하고 터지던가 그럴 용기들도 없으면서 진짜인냥 낚시하고..
멍청한 제작진들이 김치국물 마셔서 설레발 치는 꼴이
참..
어쨌든 이번 언플은 진짜 도가 지나쳤고..
자기들도 느낀건지 pooq이나 공홈에 지난주 방송
삭제했더라???  찔리는가보지?
멀쩡하게 방송 나간걸 업로드 안하네

저번에 기자간담회 기사보니깐 나름 자기들이 성사한 성공커플이랑 슬국커플에 애정이 큰 거 같더라
슬국 커플은 리얼리티를 살리고 싶었다고 하고
진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니 어쩌니 하던데
일반인의 시선에서 볼땐 역대 어느커플보다 비지니스로
보임..  어차피 우결은 우결이고 방송일 뿐인데
자꾸 자기들이 진짜 선 자리 주선하는 거 마냥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거 같아서 적어봄

가상 결혼이라는 프레임 자체가 이미 거짓이고
아무리 리얼리티를 추구한들 꽁꽁 숨어서
찍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영역이지
자꾸 자기들이 대단한 개혁이라도 할 거 마냥
언플하는데 제발 그냥 하던 대로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