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형, 누나들의 나영공을 향한 한약같은 쓴소리(ㅠㅠ)들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들 적어볼까 합니당.

데뷔 16년차 배우앞에 한없이 작은 2년차 Newbie라서 드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만.. 읽어만 주세요.

 3월 1일 생일파티날 나영누나께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다가 딱 서있는 느낌"

 "주위를 조금 돌아보기도 하고 나에 대해 생각을 하고 ...." 라고 하시면서 맺으시는 말씀이

 "화려해지고 붕붕~ 떠있을때 보다 이렇게 가라앉았을때 모이는 것들, 이런게 더 감사드리고 .. 그런게 더 느껴지는 거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

 말씀하신 그대로, 배우로써 나영누나는 2년에 한번꼴인 활동들. 영화든 드라마든 본인의 발걸음에 맞춰 한보씩 전진해 가시다가 

딱 '한걸음' 멈춰서신거예요. '딱 한걸음' 멈춤으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나영누나 본인에게 비춰지겠죠.

그렇게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거에요. 

그것으로 여유나 자유(사랑), 혹은 나태와 질타뿐일지라도 이 멈춤은 나영누나께서 택한 길을걷는 방법이고 우리는 이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구 지금 당장의 멈춤에 대해서도

"지금 이렇게 경험하고 느끼는 것들을 제가 잘 다음어서 세련된 연기 보여드릴게요~"

라며 잠시 멈추는것도 경험으루 보고 배우로써 증진의 길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물론 우리는 나영공의 친구같은 주변인물이 아닌, '배우 이나영'의 팬들 이기에 '배우 이나영'에 활동의 정체는 달가울수가 없는점 이해해요. 

나영공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버려 이를 기다리는 저희에게 2년의 텀은 너무 기~~일지만 옆에서 같이 걸어가는 우리들. 

배우의 길에 도움이된다는 것들 너무 요구하지 말자구요.

어린 학생에게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공부해야한다~"며 쓴소리를 하는 엄마들 같네요.

쓴소리 자체는 자식을 사랑하기에 하는 말 이지만 나영누나는 어린학생이 아니잖아요?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야 좋은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조용히 응원해주는게 우리 팬들이라고 생각해요.

게시판을 보다보면 형,누나들이 원하는게 뭔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배우 이나영'의 연기력의 향상인지,상업적인 성공인지 혹은 본인들의 '배우 이나영'에대한 믿음이 옳았다는 확신을 받고싶으신건지,,

이런 관점의 차이들이 있다는거 알아요. 우리와 다른 공인이라는 점두.

전 '이나영'이 택한 배우의 길을 사랑하는 관점이구 이런 관점도 있다는 거. 써봤습니다.

글을 너무 못써서 두서도없는 이런  하찮은 글도 쓰는데 2시간이나 걸리네요. 

제말의 핵심은. 

우리 나영공을 '배우 이나영'이기 전에 단지 아는여자 '이나영',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써 사랑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저 한걸음만 기다려요♥

저는 요즘 이런 생각 합니다.. 딱 2년차가 할만한 생각.. 으로 볼수도 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