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1. 종업원 진짜 친절
2. 신전빵 치킨텐더 샐러드는 진리
3. 투움바& 에이드....특히 에이드는 웩...


웨이터? 라고 해야하나 암튼 종업원 진짜 친절했음. 오늘 우리가족이 시킨게, 토마호크 800g에 2만원 추가로 투움바랑 에이드, 그리고 돈 더 내서 시저샐러드를 치킨텐더샐러드로 바꾼게 다인데(3인). 처음에 진짜 오랜만에 간가라 살짝 어버버할때 웃으면서 잘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빵 싸드릴까요 라고 말까지 하고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요즘 무개념?까진 아니더라도 불친절하고 좀만 나이든 사람이 주문하거나 그러면 묘하게 무시하는 느낌으로 가오잡는 종업원 많이 봤는데 여긴 모든 종업원이다 친절했던것 같음.ㅇㅇ

2.식전빵이랑 치킨텐더 존맛탱......솔직히 투움바네 토마호크네 여럿있지만 얘전 한 10년 전에 갔을때도 저 두개가 제일 맛있었는데 여전함.ㅋㅋ 난 빵은 무조건 수프에 찍어 먹는데, 양송이 수프말고 비프칠리? 그것도 진짜 꿀맛

3.하도 인터넷에서 투움바 투움바 드래서, 전에 집에서 신라면 수프로 해먹는 투움바 까지 직접 해먹은적이 있어서 ㅈㄴ 기대하며 먹었지만......진짜 너무 노맛.....집에서 해먹을때는 신라면 수프 1/3정도 넣고 해서 그런지 여기께 너무 싱겁다라고 해야하나....뭔가 풍미같은게 안느껴짐.....에이드도 진짜 최악...

빕스는 한달에 한번꼴로 진짜 매달 가는데, 거기랑 너무 비교....와인에이드랑 자몽에이드 선택했는데...와인에이드는 그냥 와인에 물탄삘이였고 자몽도 그게 이런 나름 고급?레스토랑에서 파는 수준이 아니였음.....딱잘라 말해 빕스 에이드>>>>>아웃백 에이드...밑에 글 보니 오랜지는 좀 낫다는 글이 있는데 그간 나을려나...

(토마호크는 뭐 맛있었음. 양도 꽤 많고. 원래 난 레어만 시키는데 오늘은 부모님과 같이 와서 미디움 레어로 갔는데 괜춘. 근데 뭔가 다 먹고 나니까, 코스트코에서 파는 약간 냄새나는 소고기? 같은 느낌이 속에서 살~짝나긴한데 노후회ㅇㅇ. )


총평:  넉넉하게 양도 많이 나오고 종업원도 친절하고, 가게 자체가 넓고 테이블 자리도 넉넉하고....괜찮았음. 근데 토마호크 세트에 2만원추가한건 진짜 돈 아깝..... 목동사는데 41타워에 아웃백있는줄 줄곧 몰랐는데 애용할듯. 다음에 갈땐 토마호크 말고 딴 스테이느 먹을시킬껀데....추천좀....여친이랑 먹을때 뭔가 분위기 내면서도 적당한 양 나오는거 무ㅏ 없을려나.....토마호크 말고는 죄다 랍스타가 곁다리로 나오는데 랍스타는 별로 안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