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초대권이 생겼삼.

미라지 팬미팅한다길래 신난 시골사는 옵붕이 미리 사전조사도 하고 미라지 사진도 준비했삼.

정민이형 제가 형 만나러 갈게욧!!

신난 옵붕이 초대권들고 9시부터 가서 둘러봄.

사람 존나 많음 ㅡㅡ

어찌어찌 입장하고 돌아다니는데 테라 M 부스에 보--황님이 계신게 아니겠삼.

첫눈ㅇㅔ 반해서 사진 찍었는데 넘모 멀어서 구리게 나옴 ㅡㅡ

않이 근데 보황님이 유튜브에서만 보던 아~디다스~! 감정표현을 해주는게 아니겠삼?

바로 찰칵.

그리고 나서 옵붕이답게 GC부산 vs 러너웨이 경기하는거 보러갓삼.

스티치 존나 잘하는거심 ㅡㅡ 

잘하는데 잘생겨서 조금 부러웠삼.

핑크빛 형아덜 ㅎㅇ

게임도 잘하고 외모도 좋아서 조금 부러웠삼 ; ;

저거 보고 피곤하고 다리아파서 나가서 조금 쉬엇는데 않이 쉬바 미라지 팬미팅 시간인 5시 30분인게 아니겠삼!!

옵붕이 바로 입구로 달려감.

닫혀있음.

시발 시발 시발.

출구로 들어가려하니까 스탭들이 않의 님 입장시간 지나서 입장 불가임 ㅋㅋ 수고링 이러는데 딴사람들은 다 들어감 ㅡㅡ;

존나 불쌍한표정으로 싸인만 빨리 받아오면 안댈까영? ㅜㅜ 이랫슴

스탭이 들여 보내줫슴 ㅋ_ㅋ ㄱㅇㄷ

아니 난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고 싸인받으러 간건데 정민이형 왜 서서 억지로 웃고잇ㅅ는거임 ㅡㅡ;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싸인은 다 끝낫대.

시발 시발 시발.

정민이 형아 내쪽으로 오길래 저 케이스에 나중에 가기전에 싸인해주시면 안대영 ?? ㅜㅜ 하고 부탁했더니 끄덕끄덕.

감동받아서 눈물 고이기 시작햇삼.

행사 끝나고 가는데 경호원들 붙어서 이동하실게요 ㅡㅡ 이러는데 싸인 못받을까봐 눈물 조금 흘렷삼.

근데 정민이 형아가 매직 들고와서 '싸인 해줄게' 하는데 존나 멋있었삼.

난 폰케이스에 받고싶어서 폰 내밀면서 여기에 해주세영!! 햇삼.

그래서 결국 늦게 갔지만 받아왔쌈.

M은 라지형아가 처음에 매직이 연해서 두번째 획부터 눌러써서 첫획이 좀 연한거심.

Mi랑 RA랑 GE랑 글꼴이 다름.

이것도 따른사람들 사인 보면 내꺼만 이런듯.

ㄹㅇ 초초초스페셜 폰케이스 배정민 에디션인거심.

지금도 이거 보면서 웃으면서 눈물 흘리고잇삼.

3줄요약

1. 싸인회 갔는데 입장 마감

2. 어케어케 들어가서 싸인해주세여 ㅜㅜ 울부짖음

3. 폰케이스에 초초초초 스페셜레어 배정민 에디션 받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