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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마흐-아인슈타인-최태군

지식부정(211.255) 2017.02.20 01:10:28
조회 130 추천 2 댓글 2


지친 하루 였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는 중에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주을 보았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몇자 끄적거려 본다.


"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들의 어깨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뉴턴의 한 말로 잘 알려져 있다.


나는 저번에 "혜강 최한기와 유럽의 현대학문"이라는 제목으로 최태군의 <모든 것의 이론>에 나오는 내용을 간추려서 제시한 적이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현대 물리학과 관련된 부분, 특히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에 미친 영향과 관련된 부분만을 다시 써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 때 그 내용 그대로다)



두번째로 기학의 계승자는 물리학자 에른스트 마흐이다. 특히 마흐는 "학문은 증험할 수 없는 것을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나 "뉴턴 역학을 비판"하는 내용 등 최한기가 말한 내용 그대로를 유럽에 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내용은 당시 유럽 지식인들에게는 혁명적인 것이었고, 그 영향으로 19세기 말 유럽에 이른바 비엔나 학파의 (논리)실증주의 및 마흐에 반한 제임스에 의해 미국에 실용주의를 낳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위 책 p.185 등 참조 바람)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흐가 아인슈타인에게 끼친 영향이다. 마흐가  뉴턴의 양동이실험에 대하여 "물의 수면 높이가 변한 것을 물을 둘러싼 우주의 다른 물질과의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하여, 아인슈타인은 이를 '마흐의 원리'라고 부르면서, 뉴턴이 절대시간을 깨뜨리는 상대성이론을 생각해 냈으며, 자신의 이론은 철저히 마흐의 물리철학인 마흐의 원리를 따른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은 1913년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한 연구가 거의 정점에 다다랐을 때에도 마흐에게 "뉴턴의 회전하는 물통실험에 대한 당신의 해석이 일반상대성이론과 적절하게 부합될 것 같다"는 내용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 책 p354 이하 뉴턴과 마흐와 아인슈타인 참조 바람)


 최한기의 학문이 유럽에 전달된 과정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은 저번에 썼던 글을 참조하라(심신이 지쳤음).


 만약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뉴턴 물리학----------> 최한기의 뉴턴 역학의 잘못된 점을 비판---------(최한기 책의 원본 또는 번역본이 유럽에 전달됨)--------> 마흐는 최한기가 뉴턴을 비판한 내용을 그대로 하여 뉴턴 비판(한편 최한기의 증험주의는 마흐를 거쳐 유럽에 흘러가 비엔나학파의 논리실증주의와 미국의 실용주의를 낳음)-------->아인슈타인은 이를 '마흐의 원리'라고 부르며 상대성이론을 고안해냄.// 이렇게 정리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나오게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거인'은 바로 최한기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당시 마흐의 사유와 인식은 유럽인들의 사유와 인식 수준(플라톤의 이상적 사유와 인식체계)에서는 혁명적이 것이었고, 마흐가 뉴턴을 비판한 것은 최한기가 뉴턴을 비판한 내용 그대로이지만, 마흐가 최한기의 기학물리학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다보니 최한기의 증험주의적 기학물리학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이르러 약간 변질되었다는 것이 최태군의 생각인듯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100여년,  드디어 거인 최한기의 어깨 위에는, 글자가 생긴 이래(BC33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수메르인이 만든 문자) 반만 년 인류역사상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 최태군이 올라 서게 되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나 현대 양자물리학의 풀리지 않는 난제와 수수께끼들이 훤히 내려다 보게 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결국 2017년 새로운 지식문명을 열어젖힌 최태군이 세상에 내놓은 <모든 것의 이론>과, 이에 따라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을 포함하여)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유형의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우주 만물의 운화를 설명하는 100%짜리 실체물리학은,  최태군이  '거인 최한기'의 어깨위에 서서 세계와 우주 전체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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