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무료악보 소개한거 개념글보내줘서 고마어!

내 꿀팁을 소개할게

1. 베이지색이나 미색지를 씁시다.

백색지는 의외로 눈이 빨리 피로해지고 콩나물이 잘 안보여. 빛을 많이 반사하기도 하고.

milk 라는 A4지 업체에 베이지 라고 하는 제품이 있어. 살풋 노란느낌이 나는 종이인데 3500원인가 4천원정도 주면 500장 살 수 있으니까

(http://prod.danawa.com/info/?pcode=1799677&relationMenuType=koost)

한통 사서 악보도 인쇄하고 프린트도 인쇄하고 연습장으로도 써.

완전히 빛바란 악보색을 원해! 하는 양반들은 연미색/크림색/상아색 등등 여러 색이 있으니까 원하는걸로 골라써.

살짝 오렌지끼 도는게 좋더라. 너무 붉은색 없으면 레몬색처럼 되서 색감 되게 이상해져.ㅋ

250장에 8천원정도 하는게 있고(알파문구같은데 가면 있을거야), 완전히 빳빳한 120g/m2 짜리는 15장에 1800원이니까 필요에 맞게 인쇄해서 써.

만일 너네에게 레슨선생님이 있다면, 120g/m2 의 비싼 종이를 쓰는 게 레슨 시 필기하거나 보면대에 세우거나 할 때 편리해.

2. 다이소의 1천원짜리 클리어화일 강추.

20개의 포켓이 있어서 총 40페이지의 악보를 처넣을 수 있어.

클리어화일의 등짝이 1cm로 크지 않기 때문에 들고다니거나 펼쳐서 보면대에 올려놓기도 편리해.

7천원짜리 80페이지 악보노트는 써보니까 편리하긴 한데 가격적으로 좀 가격이 세더라고?

2800원짜리 책등두꺠 2cm인 80페이지 클리어화일 이마트에 파니까 그것도 한번 고려해봐. 대신 보면대에 올려주면 좀 자주 닫혀 ㅠㅠ

3. 번거롭지만 여백조정을 하자

그냥 PDF로 인쇄하면 여백이 너무 많아져서 콩나물이 자잘자잘해져. 여백조정을 좀 해서 조금이나마 더 크게 보도록 하자

4. scan할 거라면 DPI는 300이상, 스캔 모드는 mono/흑백으로

구입한 책들을 들고다니기엔 이제 여름이고 해서 나같은 경우는 필요한 부분만 스캔후 3 작업해서 화일에 꽂고 다녀.

근데 canon 가정용 스캐너는 DPI를 200으로 맞춰두니까 크레센도 표기에서 계단현상이 나타나더라.

시간이 좀 걸려도 DPI는 300으로 하고,  흑백으로 스캔하면 빠르고 쾌적하면서 흑백 인쇄시에 얼룩덜룩해지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