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걸고 알바 아니다 ㄹㅇ 걸라는거 다 걸수잇듬

어제 시킨건데 도미노피자가 치즈 챙렬이라 해서 치즈 두번 추가하고 베이컨체다에다가 포테이토 하프앤하프로 시킴. 니미 근데 치즈 두번 추가하니깐 5천원이나 오름 개씨발;;; 피자 한판에 3만원을 받아 처 먹냐 이 씨발련들 하면서 주문했는데 30퍼 할인받아서 2만 4천 나오더라ㅋㅋ 콜라 큰거 까지 추가했는데도ㅋㅋㅋ 가성비 ㅍㅌㅊ?

확실히 비싼 메이커라 그런지 재료 질부터가 짱짱하더라ㅋㅋ

일단 치즈는 광고에 나오는 정도? 까진 아니라도 늘어나긴 뒤지게 늘어나더라 ㄹㅇ

일단 피자평을 하자면 포테이토는 뭔가 학교앞 문방구에서 먹었던 콘치즈 느낌났고 베체는 짠맛 결정체... 노오란색 체다치즈가 와따엿뜸 그냥 전체적으로 따지면 담백 4 짭잘 6?

한 세조각 먹고 배불렀음. 전부터 느꼈는데 포만감으로는 피자스쿨 1.5~2조각= 고가 메이커 라지 한 조각인듯.

일단 맛있기는 맛있는데 내가 와규 리얼바베큐 불고기처럼 꼬기 들어간걸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게 그렇게 빨릴만한 조합인가?' 싶긴 했음.

그래도 2만 4천원 돈값은 하더라. 어제 엄마 아빠 나눠주고도 남아서 지금 두조각 냉장고에 짱박혀 계신다.

우리 엄마 아빠도 맛있다 그러더라 원래 이주일전에 가족끼리 이거 시키려다가 다들 느끼할것 같다해서 빠꾸 먹고 와규 시켜 먹었거든... 그래가지고 나 혼자서 하프앤하프 시킨거임...

특히 우리 아빠가 입맛 존나 까다롭거든 우리 동네 맛집 다 아시고 척보면 맛없는지 맛있는지 알 정도고 진짜 맛없으면 입도 안 댈 정도인데 맛있다 그러시는거 보니깐 괜히 내가 기분 다 좋더라...ㅋ


어쨌든 결론 내리자면

1. 맛있고 양이 많다
2. 우리 엄마 아빠도 맛있다 했다
3. 느끼하고 담백한거 좋아하는 애들은 이거 시켜라 니들 인생 피자될거라고 장담한다
4. 치즈추가 5천원 도미노 니미씨발거
5. 메이커는 라지시켜라 피자 레귤러는 챙렬이다 메이커에서 레귤러 먹을바에 중저가 피자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