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짤린 듯함. 아트워크 내가 다 만들었는데 너무하시네여.

그래서 다시 인증

직접 찍었습니다. 파란 글씨로 ylee 적어놨습니다. 짜르지 마세여

무튼,

작년부터 폰트 만들기에 취미가 붙어서

세계 최대 무료폰트 사이트인 dafont.com에 몇 번 투고를 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만든 한글/영문 폰트 "ylee Mortal Heart, Immortal Memory"가

업로드 나흘 만에 손글씨 6위로 Top 10에 진입한 게 자랑 (위 사진 참조)

(링크: http://www.dafont.com/ylee-mhim.font)

다만 운영자가 멋대로 폰트명이 길다고 "Ylee MHIM" 이렇게 맛깔 안 나게 바꿔놓은 건 안자랑... 이전에 짜증

네이버 소프트웨어에도 등록된 것도 자랑. 한국명은 "ylee 추억은 잠들지 않는다"

(링크: http://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GWS_000479)

똑같은 파일이니까 아무 링크나 들어가서 다운받으면 됨

디자인 전공 그런 건 아님.

그냥 사인펜 하나 가지고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 까지 이리저리 그려보다가

이거다 싶은 거 스캔 떠서 개별 보정하고 자간 조정하고.

그저 폰트 하나를 만들면 내 이름을 건 문화재 하나를 만든 느낌이 들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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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래는 전에 만든 거

△ Soljik-Dambaek (윗쪽 절반. 링크)

작년 여름에 만든 첫작. 폰트 만들기 툴을 어설프게 다루던 때라 영문폰트만 작업하는데도 백 몇시간 걸린 건 안자랑

아랫쪽의 새 폰트랑 비교하니 많이 후달리지만 저래뵈도 5만 명 넘게 다운받아간 건 자랑

사실 저거로 손글씨 2위까지 찍어봤는데 캡처 안 해 둬서 인증 못 하는 건 안자랑ㅠ

△ ylee DALKOM Roll Cake (링크)

기념일용으로 쓰면 좋을 거 같은 폰트. 맛있다.

△ ylee Polymnia Framed (링크)

무난무난한 직각 폰트. 하루만에 영문 작업이 끝난 덕에 조금 시간을 들여 한글이랑 그리스 알파벳까지 만들어 봄.

모든 폰트는 개인/상업 용도 관계 없이 100% 무료.

부담없이 마음껏 받아가서 사용하기 바람.

알바 형 이번 글은 짜르지 마여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