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랜만에 양석정님 김태영님 더블자라를 듣다가...
문득 양석정님 단독자라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음

자라를 단독으로 세어주는 트랙이 있긴 한데 컨셉이 너무 찌질한 선배 역이라 ㅎㅎ

연기는 또 겁나 훌륭해서 그 캐릭터의 찌질함과 호들갑스러움에 짜증날 정도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내용 컨셉일 뿐인데 나 혼자 여자 빙의해서 막 짜증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 여친을 넘보는 것 까지는 그렇다 치는뎈ㅋㅋㅋㅋ 아니 성격이 왜 이렇게 방정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들었을 때에도 비슷함을 느꼈는지 인나라는 전라도 사투리 트랙 빼고 아예 리핑도 안 해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독자라 혹시 출연하시면 정의로운 역할 한 번만 ㅠㅠㅠㅠㅠㅠ
변론에 열정적인 국선변호사 어떻습니까!!!!!!!

아니면 아예 파격적으로 연령대를 올려서 가정적인 애 아빠 역이라던가 (헐 근데 이건 너무 리얼해서 안 되겠다)
정말 순수하게 힐링용으로 소원 이뤄주는 산타 할아버지라던가(....)
이도 저도 아니면 열정적인 선생님 (이건 뭔가 위험하다.......... 어... 직장동료선생이어야...)


..........내 뇌내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