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기타제우스 횽이 올린 질문 덕에 호기심이 촉발돼서 

중고샵 뒤져서 운좋게 괜찮은 가격에 미개봉반을 구했어

컨셉이 신기한 앨범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찾아본 정보로 짐작한 게 맞더라 

카마인 어피스라는 존경받는 드러머(니까 가능했던)의 기획 시리즈로 

시리즈 모두 Carmine Appice(drums), Tony Franklin(bass), Kelly Keeling(vocals) 가

작편곡에 연주까지 했고 거기에 내로라하는 기타리스트들을 모아 녹음한 앨범인 듯

지금까지 guitar zeus 1, 2, japan, Korea 네 개의 앨범이 나와 있음

각 앨범 수록곡을 보면 제목이 같은 곡들이 있는데  

기타리스트만 달라지는 같은 곡인 듯 하므로 비교해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댓신은 기타제우스 코리아 앨범에 safe라는 곡으로 참여했음

아래 글에 달린 댓글에 보니 벅스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는군

짤은 내지에서 스캔한 거... 혼자 보려고 했는데 너무 예뻐서 같이 봐야겠더라^^

말이 필요 없는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은 경력이나 나이에 비해 오히려 젊은 감 각의 사이키델릭한 솔로를 연주했다. 시간차 때문에 다루기 어렵다는 왜미 페달을 얼마나 연구했는지 교묘한 사용으로 확실 한 자기 색을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러운 솔로를 이끌어내 카마인으로부터는 닐 숀과 비교되기도 했다.. --아래 질문글에 달린 대뿌뿌의 댓글 복붙. 앨범 내지에 적힌 Safe 소개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