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단체와 반군 내지는 러시아 같은 나라는 제일 많이 쓰이는게 RPG-7이지만 실제 대전차 상황에서는 RPG-26이나 RPG-29 또는 대전차 미사일인 Metis-M이나 Kornet을 사용합니다.

러시아 무기체계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무기체계도 다양하고 굉장히 뭔가 경량화, 대량생산에 적합, 교육훈련에 용이, 내구성 등에 있어서 적어도 대전차나 대공화기에 있어서는 미국보다 나을 때가 있어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도 최신 SA-24는 물론 이글라라 불리는 SA-16도 스팅어나 미스트랄이나 여타 서방제 무기보다 나은게 많습니다.

미 네이비씰이 M136 AT4를, 그린베레가 FGM-148 제블린을 사용한 전례가 있고 미 해병이 아프간에서 다시 M72A7 LAW를 꺼내 사용했는데

대전차화기에 있어서 AT4랑 LAW랑 뭔가 중간이 없어서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기로 LAW는 일회용인걸로 아는데 맞나요? SAS 친구들 보면 쏘고 껍데기는 던져버리던데. AT4는 역풍 없는 AT4 CS도 나오고 우수한 무기인데 그거나 제블린이나 무겁기도 하고 그런면이 있네요.

그나저나 우리군이 운용하는 팬저하우스트3는 실전사례가 없나요?

예전에 오뚜기부대에서 전투지원중대였나 중화기중대였나 소대장이 장난치다가 소대원 있는 곳으로 쏘는척 하다가 발사되서 여럿 죽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 외에는 어디서 썼다더라 하는걸 못 들어봤네요. 독일 KSK가 쓴다더라 하는 카더라만 들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