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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imothy Zahn이 이야기하는 소설 Thrawn

지혜문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4.26 12:19:58
조회 677 추천 13 댓글 14
														

Zahn

<사실상 Thrawn의 아부지라 할 수 있는 Timothy Zahn>


제국군 내에서 어떻게 Thrawn이 Grand Admiral의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었는지 그의 신작 Thrawn 소설을 통해서 공개된다.

Timothy Zahn보다 더 이에 적합한 작가가 은하계에 있겠는가? Starwars.com에서 그의 11번째 스타워즈 소설인 Thrawn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그와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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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com : 작년 7월 유럽에서 진행된 SWC에서 Rebels 시즌 3에 Thrawn의 등장이 공식 발표되었는데, 너님이 Thrawn의 소설 집필을 담당하게 될거라는 사실도 함께 공개되었었어. 심정은?


Timothy Zahn : 흥분되고 지리고 영광이면서 동시에 걱정이 되었지. 아직도 이 모든 게 실화라는게 믿어지지 않기도 해. 소설 집필에 착수하기까지 한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것 같아, 뭐 언젠간 이 모든 게 현실로 느껴지겠지. 새로운 스타워즈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는 점, 그 책이 Thrawn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그가 전혀 새로운 관객들에게 소개된다는 점들 말이야. 포스덕후 중 일부는 클래식 3부작으로 시작했겠고, 일부는 프리퀄 3부작, 누구는 클론 전쟁 삼디 만화, 그리고 Rebels를 통해서 이제 막 입덕한 꿈나무들도 있겠지. 이들 중 누군가는 소설도 읽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분명 있을 테고. 따라서 Thrawn을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수만 명에 이를 거란 말이야. 설레는 일이지.



SW : 무려 30년 전 너님의 펜 끝에서 Thrawn이라는 인물이 탄생했는데, 이제는 테레비에서도 등장하잖나. 작가로써 이 이상을 바랄 순 없을 것 같은데?


TZ : 당연하지. Grand Admiral Thrawn이 처음 등장한 'Heir to Empire'는 1991년에 출간되었지만 탈고 자체는 89년인가 90년도에 했었어, 그러니깐 거의 30년이 다 돼가네. 집필 시 항상 최선을 다하는데, 이는 명확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포함하지만 이 중 어느 것이 독자들의 마음을 후벼파게 될지는 사실 알 수 없지. 그 당시 Thrawn이 꽤 괜찮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었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종류의 인물이라고 느꼈고 덕후들이 좋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지만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어. 무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가 건재할 뿐만 아니라 Thrawn의 컴백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열광적인 반응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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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 오~ 나도 그때 거기 있었어. 사람들이 미쳐 날뛰던 그 때 말이야. 화면에 Thrawn이 등장하던 순간 그리고 필로니가 "워워, 덕후들, 이거 말고 소설도 나와. Timothy Zhan이 쓴대!'. 이렇게 큰 선물들이 쏟아지다니, 난 크리스마스인 줄 알았어.

 

TZ : 나도 그거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었고, 한 한 시간 정도만 보고 다시 글 쓰러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결국 하루 종일 페북이랑 StarWars.com에 사람들이 올리는 글이랑 댓글들 보는 걸로 시간을 보냈어. 이 정도의 관심을 받는 건 언제나 그렇지만 머리가 띵하더라고. 이런 높은 관심도 때문이라도 최고의 작품을 선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Lucas Film 내 Rebels 팀, 이야기 부서와 (출판사) Del Rey의 도움으로  최대한 내 능력을 발휘했어. 모두가 조금씩 조금씩 품앗이하듯 도움을 줬지. 다듬고 또 다듬었는데 결국 소설의 완성도는 독자님들이 평가해 주시겠지.



SW :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Thrawn이 다른 등장인물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나? 포스덕후들이 왜 그렇게 Thrawn을 좋아할까?


TZ : 처음 등장했을 때 사실 여태까지 클래식 3부작에 등장했던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으니깐. 그 시점까지 관객들이 본 제국 군들은 Vader랑 황제를 제외하고는 다들 당나라 군대에 허접하고 삐리하고 얼타는 갓 전입한 이등병과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었잖아. 명석한 두뇌에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전략과 기술로 적들을 상대하는 인물을 본 적이 없었지. 생각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들의 능력은 결국 그 영웅들이 상대하는 적의 능력치에 비례한단 말이야. 단순히 광선검으로 휙휙 쓸어버린다던가 밀팔로 지그재그 해서 쉽게 포위망을 벗어나는 게 아니라 우리 주인공들의 움직임을 미리 간파하고 대비책을 세워서 대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실제로 영웅들이 적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더 노오력을 해야 하는 상황을 독자들이 즐겼던 거 같아. 단순히 온 우주가 주인공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고 그들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인생은 실전인 것처럼 주인공들이 직접 노력에 노력을 해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아가야 하는 전개 말이야. 바로 Thrawn이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그런 난관들을 주인공들에게 선사한 인물이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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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 새로 나오는 소설의 배경은 우리가 Rebels에서 Thrawn을 만나기 훨씬 이전, 즉 제국 내 그의 신입 시절인데, 그 당시의 Thrawn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건 어땠는가?


TZ : 딱히 예전 소설을 쓸 때와 비교해서 다를 건 없었어. 어차피 같은 인물이니깐. 그보다는 그의 주변 환경이지, 신체적, 정치적 그리고 처해있는 군 상황이 다르지. 1995년에 출판된 Star Wars Adventure Journal #7에 포함되어 있던 단편소설인 'Mist Encounter'의 이야기의 배경, Thrawn이 처음 제국 군에 발견되었던 시점으로부터 이번 소설은 이어질 뿐만 아니라 그때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그가 행동하고, 상황을 풀어나가며 그가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거야. 여태까지 우리가 본 Thrawn은 항상 지휘관 직위에 있었어. Thrawn 3부작에서는 사실상 제국의 수장이었었지. 하지만 이번 소설에서는 그의 능력을 주변 사람들에게 증명해야 하는 입지야. 여태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상황이긴 하지만 여전히 그가 Thrawn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어떤 부분에서 성공적이었고 어떤 부분에서 난관에 봉착했었는지 볼 수 있지, 특히 정치는 그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니었으니 말이야. 그랬기 때문에 다시 Thrawn의 시점으로 돌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어. 하지만 그보단 제국과 반란군이 공존하는 시점에 그를 집어넣는 게 까다로운 부분이었어.



SW : 제국 군 내에서 진급을 하면서 그의 적은 해적과 반란군뿐만 아니라 그를 미심쩍어 하고 정치놀이를 하려는 동료 제국 군들이 아닌가. 이 시기에 그에게 힘이 돼준 동포가 있었는데, Eli Vanto가 누군가? 


TZ : Eli는 소설 초반에 등장하는 젊은 생도야. 뭐 여러 이유로 인해서 Thrawn의 보조, 비서, 수행원이자 통역관이 되긴 하는데 딱히 그 친구가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었어. 본인이 생각하는 제국 군 내에서 장기 계획이 있는데 이 보직이 본인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지. 따라서 Thrawn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는 인물이야, 의문점도 가지면서 열받기도 하고 그렇지. 



SW : Eli가 Thrawn에게 큰 도움이 되는 건 그가 Thrawn이 Basic어보다 더 능통하게 구사하는 Sy Bisti어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소설 내에서 이 새로운 언어를 어떻게 작업했나?


TZ : 치트키를 좀 썼지. 내 책장에 외국어 사전이 많아.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 Natal 주에 사는 용맹한 족종의) Zulu어를 애용했어. 내가 쓰고 싶은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일단 Zulu 사전을 펴서 가장 비슷한 의미를 가지면서 동시에 짧은 단어를 가져왔지. 그런 다음에 모음을 한 칸씩 옆으로 밀어서 단어를 창조하는 방식으로 작업했어, 즉 결국엔 Zulu어가 아닌 게 되었지만 현실의 언어 같은 느낌은 충만했어. 그런 다음 매번 관련해서 메모를 했어, 혹시 또 모르잖아.. 돌아가 봐야 할지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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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아줌마 Governor Pryce>


SW : 소설에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 하나 더 있다면 바로 Arihnda Pryce인데, 이분은 소설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물론 그녀를 Rebels에서 보긴 했지만 소설에서는 훨씬 이전, 심지어 제국군에 들어오기 이전 말이야.


TZ : 원래 생각했던 내용들 중 하나는 Thrawn이 군 내에서 장성급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Pryce가 Lothal의 총독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나란히 보여주는 거였어. 그랬기 때문에 소설에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주면서 각자가 얼마나 다른 인물이며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는지를 다뤘지. Pryce와 Thrawn의 성격, 목표, 태도 등 모든 것이 서로 달라. 그런 점에서 이번 소설은 두 인물의 탄생 비화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나? Rebels를 보면서 두 인물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방영하기 전부터 미리 정보를 좀 얻어서 "오호, Rebels에서 이런 식으로 등장하는군. 그렇다면 이전 시기를 다루는 내 소설에서 미리 밑밥을 적절히 깔아놓아야겠어"식으로 접근했지. 예를 들면 Pryce가 Sabine이랑 맨손으로 맞짱 뜨는 장면이 있잖아. 언제 Pryce가 그런 실전 맨몸 전투를 익히는지 소설에 써놨거든. 결국 어떤 과정을 통해서 두 인물이 우리가 Rebels 시즌 3에서 만나는 인물이 되었는지 그 배경 이야기를 푸는 게 목적인 거지. 



SW : Rebels 제작진이랑 활발한 교류를 했다는 점을 벌써 몇 번이나 언급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뭐랄까 일방통행 관계였던 거 같은데?  제작진에서 너님한테 소설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계속 제공해 줬다는 건 알겠지만, 너님이 생각한 Thrawn과 Pryce라는 인물의 모습에 대해서 공유한 적은 있나?


TZ : 그렇게 많진 않았어, 가끔 제안하곤 했었지. 왜 그러냐면 그쪽 팀의 작업 준비 시간이 나의 작업시간보다 훨~씬 길거든. 시즌 3 방영을 공식으로 발표했던 시점에는 이미 대부분의 대본이랑 만화 작업이 거의 다 끝난 상태야. 자잘하게 수정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부분 혹은 다음 시즌에 써볼 수 있을만한 떡밥 제안 정도는 나도 공유하긴 했지만 사실 제작진이 뭘 해놓았는지 내가 보고 책 내용에 맞춰서 끼워 넣는 방식이었다고 보면 되.



SW : Pryce와 Thrawn이 굉장히 다른 인물이라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Thrawn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어떤 인물인 건가? 소설의 시점에서 그는 야망가인가 아니면 정말 제국을 위해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펼치는 인물인 건가?


TZ : 읔, 사실 그 내용이 책 후반부에 다뤄지거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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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허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SW : Rebels 시즌 3 마지막에 보면 Konstantine 제독의 경우 제국 군 내에 존재하는 흔한 야망가처럼 보이는데 Thrawn은 단순히 제국을 위해 본인은 존재한다는 식으로 말하잖나. 단순히 립 서비스인가?


TZ : 내 생각에 Konstantine은 전형적인 인맥을 바탕으로 정치적인 힘을 통해서 진급을 한 자라고 생각해. 이런 부분도 책에서 다루려고 노력했어. 훌륭한 장교와 제국 병사들이 등장하는 반면 능력 미달임에도 단순히 인맥과 빽으로 한자리 꿰차고 있는 부류들을 만날 수 있지. Rebels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간간이 다뤄지긴 하는데 그런 내용을 책에도 녹아내려고 했어.



SW : Thrawn이라는 인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소설을 보면 Thrawn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다뤘더라고, 그의 눈을 통해서 상황을 바라본다거나, 은하계를 바라보는 시각, 디자인, 미술품, 문화 그리고 언어의 작은 디테일을 바라보는 능력들을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어떤 식으로 작업한 건가?


TZ : 솔까 처음에는 이런 식의 방식을 피하려고 했어. 독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 외계인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보여줄 수 있을까? Thrawn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고 한 2~3가지 다른 방식을 시도했었어. 그중에 가장 괜찮은 방식을 이번 소설에 차용한 거고. 자 이제 내가 물어보도록 하지, 본인이 외계인이 된 느낌이었나?



SW : 크게 방해가 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내가 외계인이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들진 않았어. 어떨 땐 마치 본 내용으로 돌아가기 전에 자서전을 통해서 과거 이야기를 훑는 느낌이기도 했었고 어떨 때는 그때 Thrawn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던 정도.


TZ : 각 장의 초입 부분은 그의 '자서전' 비스름한 형태라 보면 돼, 일기나 자서전 느낌. 하지만 본 내용에 포함된 이야기들은 애매하지.



SW : 사실 그런 부분들 덕분에 Thrawn이라는 인물을 확장시킬 수 있었던 거 같아. Heir to the Empire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은하계에 존재하는 여러 문화의 미술품에 대해 연구하는 부분이 중점이었다면 이번 소설은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다 공부하잖나.


TZ : 바로 그거지.



SW : 심지어 어떻게 인간들이 생각하는지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것에 대해서 배우기 위해서 Thrawn이 Eli에게 Chiss에 대해서 이야기해 달라고도 하잖아.


TZ : Thrawn 삼부작 대비해서 이번 소설에서 본인의 진정한 모습을 더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 정말로 그의 시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했고, 독자들도 동감했으면 좋겠어.



SW : 난 캐공감!


TZ : 캐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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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 Rebels 시즌 3에 등장한 Thrawn으로 돌아가 보자. Phoenix 편대와 Ghost 대원들에게는 주적으로 묘사되는데, 느낌이 어땠나?


TZ : 맘에 들었어! 초반에 보면 충분히 반란군들을 쓸어버릴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놔줘서 소소한 승리에 취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나오잖아, 큰 그림을 그리는 거지. 이런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는 "Through Imperial Eyes" 편에서 Thrawn이 미술품을 통해 Ezra를 찾아내고 제국 내 배신자가 누군지 색출해냄과 동시에 Rebel 기지까지 파악하는 장면을 통해 그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지. 물론 시즌 마지막 화에서 주인공들이 도망치는데 성공하긴 하지만 피해가 상당하잖아. 어떤 사람들은 딱히 Thrawn의 전략이 이득이 없었다고 하는 걸 봤는데, 무슨 소리! 대부분의 전투선과 함선들이 다 파괴되었는데 말이야. 주인공들이야 살아남았지 하지만 그것도 가까스로 도망친 거고 전력 손실이 어마어마하잖아. 내 생각엔 Thrawn이 진정한 승자였다고 봐.



SW : 그렇군. 그렇지만 Bendu와의 조우는 Thrawn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인 거 같더군.


TZ : 내가 Thrawn을 집필할 때 항상 사용했던 패턴이야. Thrawn에게 태클을 걸 수 있는 건 그가 예상하지 못했던 혹은 전혀 알지 못한 상황뿐이야. 만약 Konstantine 제독이 얼마나 멍청한 사람인지 알았다면 Ezra가 살아 도망가는 일은 없었을 테고 Thrawn은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겠지. Bendu 또한 마찬가지로 Thrawn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 거야. 그의 전술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어. 단지 결코 예측할 수도 없고 알 도리가 없는 상황으로 난관에 봉착한거지. 이런 면에서 접근하자면 Thrawn은 여전히 내가 처음에 만들었던 그 인물과 똑같아.



SW : 자, 인터뷰의 막바지니 제대로 된 질문을 하나 투척해보지. Thrawn의 원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 Mitth'raw'nuruodo?????  난 자꾸 혀가 꼬여!


TZ : 밋-쓰로-누-루-오-도 (쓰로 부분에 악센트). 소리 나는대로 철자도 만든거야. 근데 이렇기 때문에 간단히 본인을 Thrawn으로 불러달라고 한 거고. 인간들에게는 발음하기 쉬운 단어는 아니지. 그리고 내가 하는 발음도 아마 Chiss의 발음과는 많이 다를 거야. 뭐 내 발음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괜찮을 듯.  


*Chiss는 Thrawn의 종족명


원문 : http://www.starwars.com/news/timothy-zahn-star-wars-thrawn-novel-interview?cmp=smc|854698406


1년전 비슷한 인터뷰 : https://www.starwarsnewsnet.com/2016/07/lucasfilm-qa-with-timothy-zahn-author-of-the-upcoming-thrawn-nove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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