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 is the last jedi" - Rian johnson

"And now, young Skywalker... you will die." - emperor

마지막 남은 제다이를  죽이려는 시스들의 끈질긴 노력은 유래 없이 유명한 것이다. 그들은 의원, 수상, 황제, 오늘날에는 기업인과 작가, 영화감독과 제작자로 위장하여 그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우리가 그들을 죽이지 않으면 내전이 일어날 것이다."- 다스 시디어스. 시스가 된 아나킨에게,

디즈니는 이전부터 평등과 정치적 올바름을 계속 외쳐왔지만 그 실상은 어떤가? (피해의식을 느끼는 이들에게 어필하며 아군으로 삼았던 전략는 맑스 사회주의가 한 사회를 사회주의화 시킬때 수도없이 써먹었던 전략이다.) 특정층을 겨냥한 여러 서비스로인해 디즈니는 많은 호감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헌데 그 도덕적인 디즈니가 제다이라는 정의의 상징을 스스로 폐기한다? 어떤 목적이 없이는 납득이 안가는 일이다.

"네 친구 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모든 제다이들은 이제 공화국의 적이다. 다죽여 균형을 맞춰야 한다... 무슨 일을 해야할지 알것이다 베이더 경"

이 말은 시디어스가 베이더가 된 아나킨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을 들은 베이더는 제다이 사원으로 쳐들어가 대학살을 벌인다. 심지어 유아들인 영링들까지 모두 죽여버린다. 이렇듯 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제다이의 씨를 말리는데 집중한다는 것이다.

"모든 제다이를 남김없이 다죽인 후에 무스타파로 가서..."

시디어스는 직접 마지막 제다이까지 다 죽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디즈니에게 고용된 감독들도 자신들의 이야기에선 루크가 마지막 제다이라고 말하고 있다. 뭔가 겹치는 부분이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면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왜 시스의 상징색인 적색으로 포스터를 도배해 놓았을까, 누가봐도 닼사인 스노크와 렌기사단이 시스인걸 왜 부정할까, 진짜시스가 따로 있지 않다면 시스라는 인기많은 설정을 버릴 이유가 없다. 어쩌면 진정한 시스들은 그들의 배후에.. 영화 스크린보다도 더 뒤에서 모든 상황을 조종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루크가 마지막 제다이다"- 라이언 존슨

더이상의 제다이가 나오지 못하도록 못을 박는 저 발언... 이에 한때 제다이였던 루크 옹이 항의했으나 그의 저항은 그저  투덜댐, 혹은 약간의 불만과 의견불일치로 왜곡되어 버리고 영화의 결정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그는 꼼짝없이 시스의 덫에 걸린채로 제다이를 양성하는 일은 꿈도 못꾸게 된 신세로 전락한것이다. 뭐? 제다이가 사라지면 새로운 기사단이 제다이를 대체할거라고? 제다이의 역할을 대체한거라면 제다이가 개선된거지 왜 사라져야 하는가. 제다이가 사라지면 좋아할것이 누구겠는가, 시스 뿐이다.

제다이의 씨가 마르는 것을 뭐라 부르는 지는 우린 이미 잘알고 있다. 그렇다. '시스의 복수.' 오직 시스들만이 제다이의 씨를 말리려고 작정한다. 그들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수천년도 더 기다릴수 있는 이들이다. 오직 시스만이 제다이의 절멸을 바란다. 그렇다면... 왜 디즈니의 사람들이 그토록 제다이를 끝장내지 못해서 안달인지는 설명이 더 필요치 않을것이다...

"Once more, the Sith will rule the galaxy. And, we shall have peace." - lord sid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