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도쿄 휴양기 셋째날 (낮)

칼파랑 · 2017.03.23 17:18:03

첫째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408164&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도쿄

둘째날 1/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408236

둘째날 2/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408238

둘째날 3/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japan&no=408240

--------------------------------------------------------------------------------------------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후지산을 보러 가와구치호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씻고, 신주쿠까지 이동했습니다.

신주쿠에서 버스를 타고 2~3시간 남짓 거리의 가와구치호로 출발.

후지 큐 하이랜드를 지나서 가와구치호에 도착.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54ac7b6b2da88cf71783672

내리자마자 눈에 옛스러운 전차가 들어오네요.

그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54fc2b6b3d9d99c71783672

멋진 후지산의 모습이!

그냥 폰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진으로는 후지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가 없네요.

눈으로 보는게 훨씬 굉장합니다.

사진으로는 감동이 없네요.

우선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맡기려고 했으나...

역시나 이 곳도 중국인이 바글바글 해서..

비어 있는 코인락커가 없습니다.

어쩌지.. 하고 고민하다가 역무원에게 물어보니까

매표 사무실에서 돈을 받고 짐을 맡아준다고 합니다.

하루 700엔.

코인락커. 제 캐리어가 겨우 들어가는 크기가 600엔인데...

사무실에 700엔을 내고 맡기면, 여러개를 한꺼번에 맡길 수 있어서 이득입니다.

다만 한개의 짐으로 취급될 수 있도록 묶어야 함.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14a99e4e9ddd9cb71783672

제 캐리어 위에 여친의 가방을 같이 묶어서 700엔 내고 맡겼습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e1397e4ebd5d59471783672

짐을 맡기고 몸이 홀가분 해졌으니까 기분 좋게 한 컷~

여기까지가 아침 10시 50분.

조금 이르지만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후지산 근처 명물로는 '호토' 라는 요리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미소 베이스에 칼국수와 수제비의 중간 느낌의 음식입니다.

가게가 11시부터 개시하는데..

10시 55분. 이미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11시 정각에 문이 열리고 들어가서 앉았는데...

개시와 동시에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앞에 있던 사람들 식사 먼저 주문 받고 나오고 하기 때문에..

우리들 식사가 나올 때까지는 거의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우리들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무리 빨라도 거의 1시간 이상씩 기다렸습니다.

그러니까 점심 식사하려면 무조건 식당 개시와 함께 들어와야 그나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e1f94e2badcd99d71783672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밥 나온다니까 우리 강아지는 또 신났네요.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51d93b6e88f889a71783672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토속 음식 '호토'

크기가 짐작이 안 가실텐데...

그릇이라기 보다는 나베 크기입니다.

헬멧으로 써도 남을 만큼 큰 그릇입니다.

굉장히 맛있고요. 일본 음식으로서는 드물게 양도 많고 가격도 쌉니다.

1100엔 정도.

젓가락에 표시된 문양은 후지산과 그 아래 있는 가와구치 호수를 표현한 것 같네요.

재밌고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가와구치호 역 바로 정면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호토 가게도 전부 다 싸고 양 많고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슬슬 호수를 보러 갑니다.

가와구치 호로 가는 길.

역시 일본도 시골은 장사가 안 되어서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요..

하지만 역시 일본답게 이런 곳에도 편의점들은 건재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51a97e5b9dcd89471783672

후지산이 보이는 절경에 위치한 로손.

편의점 앞에 주차공간이 있는 것이 역시 시골 편의점답네요.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51891e6badcdf9971783672

그리고 그 시골 편의점 맞은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브레멘 음악대 동상이????

왜죠???

조금 더 걷자 가와구치호가 나타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21c94e4bb8fd9cc71783672

탁 트여서 시원한 느낌에 평화로운 분위기 좋네요.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41899e7ecddde9b71783672

언제나처럼 공주님안기 포즈로 한방.

모처럼 호수에 왔으니 배를 타기로 합니다.

페달 밟는 백조가 30분에 2천엔.

노로 젓는 보트가 1시간에 1천엔입니다.

단순 산술로는 백조가 보트보다 4배 비쌉니다.

하지만 노 젓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 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편하게 백조로 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61393b1efdedc9871783672

그런데 백조가 아니라 핑조네요.

목에 감은 스카프가 귀엽습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01a98e2bedb8ace71783672

처음 가와구치호에 도착했을 때는 후지산이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백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향하자 후지산이 잘 보입니다.

이것 또한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 되네요.

눈으로 보면 더욱 굉장한 절경입니다.

30분간 열심히 페달 밟고 다시 뭍에 올라왔습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31dc7b5bcde8fc971783672

저는 힘들어 죽겠는데..

같이 페달 밟은 우리 강아지는 지치지도 않는지 여전히 생글생글 쌩쌩하네요.

아이고 삭신이야...

페달 열심히 밟아서 당이 떨어졌으니 당 보충을 해야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01f98b2e98988cc71783672

저는 허니 아이스.

우리 강아지는 허니 + 메이플 시럽을 골랐습니다.

각 320엔.

아이스크림 먹으니깐 으슬으슬해서

옆 가게서 파는 후지산 쿠키라는걸 사 먹어 봤습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34f91e2ef8e8ecb71783672

기본맛 & 딸기맛 후지산 쿠키.

맛은 그냥 샤브레 + 쿠크다스에 연유 크림 얹은 맛입니다.

각 120엔.

당이 충전되자 기분이 좋습니다.

호수를 좀더 걷기로 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f1397b0b98bdb9f71783672

역시 뒷모습 성애자인 여친은

잠시 방심한 사이 또 제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나... 나도 이제부터 뒷모습 찍을꺼야!!!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024dc2b2e88cde9571783672

그래서 맘 먹고 뒷모습을 찍었는데..

너무 좋은 느낌으로 찍혔습니다.

제 눈에 콩깍지라 그렇지만..

뒷모습만으로도 러블리 러블리 합니다.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11e92e7eedcd49a71783672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51b99e7b3db8d9f71783672

당 수치 MAX 찍고 기분 좋은 우리 강아지.

아니.. 사실 당 떨어졌을 때도 항상 저렇게 늘 웃고 밝은 아이지만요..

잘 웃고, 잘 우는.. 감정 표현이 솔직한 아이지만..

지금까지 어떤 힘든 경우에도 짜증내거나 화내는 모습을 한번도 본 일이 없네요.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지만요..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c6fafd7bb&no=29bcc427b28477a16fb3dab004c86b6f97928ae591e41d34f52aef67560bac8ac6acd0e0b575d9e7fe9e37de236b5fe422de504999b2b98cd49c71783672

폴짝~

오늘 너와 함께 한 날이 눈부셔서 너무 좋았어!

내게 빛나는 날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워!

결산- 둘째날 : 소비금액 - 허니아이스크림 640엔 + 후지산쿠키 240엔= 도합 880엔

-셋째날 밤으로 이어집니다.

출처: 여행-일본 갤러리 [원본 보기]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8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46392	일반	[중갤] 실시간 k-용팔이가 스위치 몬헌 에디션 파는법 [327]	영광스러운진화에동참하라	21.04.09	41178	822
246391	일반	[야갤] 속상한 누나 책상 레전드..jpg [1057/1]	천마총	21.04.09	126100	3144
246390	일반	[바갤] 보배드림) 바이크로 진짜 암살시도 [155]	자근온도니	21.04.09	25477	229
246389	게임	[로갤] 로아 원화팀 통수 거하게쳐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3]	ㅇㅇ(154.16)	21.04.09	42310	325
246387	일반	[야갤] 까암짝... 옛날 공무원 수준 .jpg [794]	블핑지츄	21.04.09	88840	1780
246386	일반	[야갤] 김제동이랑 서장훈 강연 차이.jpg [1302]	JohnnyDepp	21.04.09	92948	2916
246385	일반	[해갤] ■(최신판) 20/21 손뽕....^Dream^ Special [149]	0523	21.04.09	12671	328
246384	일반	[코갤] [단독] 씹떡주 근황 [54]	ㅇㅇ(211.36)	21.04.09	29467	167
246383	시사	[부갤] 홍남기가 재건축 못하게 똥물 뿌리고 있다 [113]	ㅇㅇ(223.38)	21.04.09	17328	601
246382	일반	[코갤] 일본에 유행하는 신흥 종교.jpg [96]	ㅇㅇ(27.117)	21.04.09	37160	612
246381	일반	[중갤] 은근히 멋있는 야쿠자....jpg [351]	빈찬합	21.04.09	52586	476
246380	FUN	[싱갤] 싱글벙글 좆같은 교회 [66]	노인고무현	21.04.09	31309	274
246379	FUN	[싱갤] 싱글벙글 알바가 손님을 혼낼(?)권한 [258]	ㅇㅇ(118.235)	21.04.09	27310	329
246378	일반	[싱갤] 싱글벙글 물리치료사 [98]	노인고무현	21.04.09	28427	364
246377	일반	[코갤] 버스 정류장에서 임산부에게 말거는 아저씨.gif [139]	ㅇㅇ(27.117)	21.04.09	31482	408
246376	일반	[야갤] 박원순 피해자가 오세훈 당선되고 운 이유..JPG [449]	냄새싫어	21.04.09	85462	2438
246375	시사	[페갤] 노곤한 낮 3시 속이 뻥 뚫리는 기사 보고가라 [109]	ㅇㅇ(223.38)	21.04.09	22010	432
246374	일반	[바갤] 고성 투어 갔다 왔어 [35]	드방슈	21.04.09	10536	48
246373	시사	[야갤] MBC 이건 또 뭐냐.....jpg [496]	휴지통구이	21.04.09	97315	2698
246372	일반	[코갤] 청와대는 20대 페미문제 다 알고 있었음 [304]	주말당직사령(59.22)	21.04.09	37054	1015
246371	FUN	[기갤] 조선일보 페북지기 드립력 미쳤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113]	ㅇㅇ(211.36)	21.04.09	23912	334
246370	엔터	[타갤] 일용이 박은수, 70세에 돼지농장에서 일하는 충격적 근황 공개 [60]	타임포스트	21.04.09	15863	53
246368	일반	[여갤] 기름 숙소 음주가무회식 방역수칙 위반 맞다 [78]	ㅇㅇ(183.101)	21.04.09	17369	206
246367	일반	[야갤] 한국.. 단.. 5명... G컵... 왕가슴... 맥심 누나.. gif [731]	누나(14.42)	21.04.09	77350	179
246366	일반	[A갤] 일본은 엔카가수도 그라비아 찍네 [73]	ㅇㅇ	21.04.09	27334	68
246365	일반	[공갤] [단독] 백신접종 거부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해고' [86]	ㅇㅇ(221.162)	21.04.09	16334	165
246364	일반	[브갤] 브레이브걸스 매니저 Brave Girls Manager (스압) [37]	뱅만장자	21.04.09	24413	139
246363	일반	[중갤] 연재글 쓰다말고 튀어서 X같은 X끼.jpg [107]	Araghast	21.04.09	34343	373
246362	일반	[야갤] 깜짝... 공무원 호칭논란 .jpg [1720]	블핑지츄	21.04.09	73449	1633
246361	일반	[야갤] 고속도로...렉카...반응속도...gif [595]	먁그리거	21.04.09	91604	991
246360	일반	[해갤] 얼빠들의 위엄이 이정도죠 [67]	ㅇㅇ(223.39)	21.04.09	26725	147
246358	일반	[A갤] 차가 이렇게 됐는데 산다고? [62]	덕질러	21.04.09	20785	74
246357	일반	[몸갤] [ㅇㅎ]몸매 갤러리만 오면 쓸데없이 눈만 높아지는데 [59]	Ｈ군	21.04.09	40229	180
246356	일반	[싱갤] 싱글벙글 한국여자영화감독 [151/1]	ㅇㅇ(110.70)	21.04.09	23214	204
246355	일반	[몸갤] [ㅇㅎ]가슴에 파묻혀서 잠들고 싶다 [86]	Ｈ군	21.04.09	45642	173
246354	일반	[몸갤] [ㅇㅎ]레깅스 눈나들 [67]	버거왕	21.04.09	56217	154
246353	일반	[싱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상황 [142]	레이퀀스뱅큐어	21.04.09	23456	278
246351	일반	[싱갤] 싱글벙글 진격의거인 엔딩.jpg [108]	ㅇㅇ(211.54)	21.04.09	27205	263
246350	일반	[싱갤] 싱글벙글 뺨때리기 대회 챔피언 근황 [127]	ㅇㅇ(58.125)	21.04.09	27470	185
246349	일반	[디갤] 박형준 부산시장님 TVCF 제작한게 자랑 [85]	18살눈높이	21.04.09	11294	176
246348	일반	[싱갤] 띠용띠용 가장 정상적인 여초사이트 [223]	ㅇㅇ(223.38)	21.04.09	27917	346
246347	일반	[레갤] 해리포터 해그리드의 오두막&금지된 숲 디오라마-상(약스압) [67]	해바라기도가끔목이아프죠	21.04.09	10870	84
246346	일반	[기음] 심심풀이로 보는 일본라면 이름 해석하는법.jpg [103]	dd(122.34)	21.04.09	20523	287
246342	일반	[S갤] 오늘자 미쳐버린 쓱스타.gif [27]	젖닌킬러	21.04.09	20632	152
246341	일반	[파갤] [ㅇㅎ]파갤러 형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올림 [57]	헬스장갱스터	21.04.09	23022	116
246340	일반	[중갤] 칼럼) 볼트슈트 입고 오또케 화장실을 갈꽈? [156]	콰지모도	21.04.09	28721	225
246339	일반	[야갤] 박하명 찐 고소선언문 떴다....jpg [718]	휴지통구이	21.04.09	80294	2791
246337	일반	[로갤] 로아 열풍 끝났다 ㅋㅋㅋㅋㅋ 다음주 나락가는 이유ㅋㅋㅋㅋㅋ [351]	ㅇㅇㅇ(175.209)	21.04.09	42559	186
246336	일반	[주갤] 대원미디어 근황 및 호재 정리.txt [81]	ㅇㅇ(119.200)	21.04.09	18039	40
246335	일반	[야갤] 다시보는 문재인-안철수의 악연 ㄹㅇ;...JPG [1304]	캡증	21.04.09	82991	2550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초개념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차단하기

[초개념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오래간만에 도쿄 휴양기 셋째날 (낮)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삼성 라이온즈]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