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은 サメさんチーム, 즉 상어씨팀. 탑승인원 전원 선박과의 불량아들. 

운용전차는 영국제 Mk4, 오오아라이의 유일한 세계 제 1차대전 전차. (측면주포가 있는 수컷 사양)

전고만 8미터를 넘어가는 가장 커다란 육상전함이고 이 거대한 덩치가 작품의 키포인트가 됨.

왜 상어씨팀인지는, 등장인물 전원이 보통과가 아닌 선박과인것도 있지만 탱크 측면의 

생김새가 꼭 상어같이 생겼다는 이유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이걸 오오아라이 토끼팀 일원들은 콩벌레라던가 고구마같이 생겼다고 한마디씩 하다가 상어팀에게 혼남. 

"전차라는거, 육지의 배 같은거 아니겠어, 그렇다면 거기에는 내가 타겠어!" -오긴. 

선박과 Bar 톤조코의 보스. 얘 등장 장면은 작화팀이 인생을 갈아넣은 느낌이 남.  

말버릇은 "~아니겠어? ~해본 적은 없지만"... 이란 말을 디게 많이 씀. 캡틴 키드 이야기나 

정어리를 믿는다는 이야기라던가 할 때마다 꼭 이런 말들을 덧붙이더라. 

마시기 승부에서 결국 학생회장에게 지고 소도코를 풀어주기를 수락함. 

"보통과 공주님들은 육지에 가서 어머니 젖이나 더 빨고 오시지" - 무라카미.

상어팀 포수 1, 논나가 단순히 장신이라면 얘는 장신에다가 근육질까지 더한 장군감 타입. 

무자비한 주먹을 니시즈미 대장에게 들이대지만 포탄을 고개로 피하는 것에 단련된 

미호는 그 철권들을 전부 피하고 운 좋게 이 친구를 눕히는 데 성공함. 

토끼팀이 이 친구를 무척 무서워해. 선박과 Bar 톤조코의 바운서같은 느낌.

"상대에게 바랄 게 있다면 먼저 이름을 밝히는 게 좋지 않을까." - 프린트.

가만히 보면 언제나 포즈를 잡고 있고 노래부르듯이 말하고 있는 Bar 톤조코의 디바. 

상어팀에서는 운전수 겸 통신수.를 하고 있는데, 본 운전은 저기압이가 맨날 맡고 있으니까 

얘는 기어 변속을 하면서 겸사겸사 통신을 하는 모양. 롱스커트가 어울리는 낭창하고 가느다란 미인.

눈 자체는 작화상 찢어지고 작은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미인이라는 언급이 있는 거 보면 

작화팀이 의식하고 있는 모양. 포즈 잡고 있는거 보면 과장적이면서 색기있는 경우가 많음.

보통 선박과는 특성상 다들 매듭법에 능할텐데, 아키야마에게 매듭을 풀라는 과제를 줬지만 

그런 데 관심 많은 아키야마가 바로 앵커 묶기인 걸 파악해서 쉽게 풀어버려서 당황했음.

"가게에 왔으면 주문하도록 해." - 커틀러스. 

선박과 Bar 톤조코의 바텐더. 불량하고 특이한 애들이 가득한 상어팀에서 그나마 과묵하고 좀 정상적인 

쿨타입인데, 뭔가 쿨한 거 치고는 말씨가 달콤하고 배려가 있어. 같은 컷에 나왔던 마코와는 좀 다른 타입. 

상어팀에서는 포수2를 맡고 있고, 마코와 손가락 씨름을 했는데 조종수로 단련된 마코에게 져버렸어... 

혼자 그림체가 다른 걸로도 독보적이고, 다른 친구들 중에서도 진중한 편이라 캐릭터리티 팩터를 늘려주는 느낌. 

...

그리고 팀이 조종수 한 명이 있는데, 조향을 하는거 보면 원래 조타를 했던 모양인거 같기도 하고...

붉은색 숱이 많은 빠글빠글 곱슬인데 뭔가 빨간 양처럼 보이기도 해. 사진이 없어서 가져올 수가 없었어. 

이명은 저기압이었는데 정작 이름이 뭐였는지 아리까리하다... 올라오는대로 업로드해봄. 

상어팀이 마크4에 매달고 다니는 졸리 로저, 이른바 해적기.

존 래컴의 해적기에 각 상어팀 팀원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하나씩 들어있음.

...

일단 이상임. 스포일러를 불사하고라도 정보를 알고싶었던 갤럼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았겠지만,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갤럼에게는.....대체 이거 왜 누름? 

이외에도 다른 정보가 나온다면 바로 가져와서 이야기해줄게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