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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시민이 토론에서 우세승한것같이 보인 이유 '프레임의 힘'

비트신외질(222.236) 2018.01.19 17:00:02
조회 31432 추천 415 댓글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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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토론이였다. 

컴퓨터공학 교수라는 양반이 유시민보다도 못한 사전조사를 해온 것도 웃겼고(거의 우기기수준에 불과한 주장이였음)

마찬가지로 하고싶은 말이 잔뜩 쌓인게 보이는데 술회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딜리버리를 1/4조차도 못한 정재승도 안타까웠으며

비교적 전 패널 중에서 사전지식과 논리력이 겸비되어 몇 차례 정도 유시민교수 말문을 막히게 한 김진화 대표의 선방도 흥미진진했고

저 위에 셋보다 한정된 지식으로 토론을 주도했던 유시민을 보며 100분토론, 청문회등에서 숱하게 격론을 벌였던 그 짬밥이 어디 가질 않는다며 

절로 끄덕일수밖에없는 그런 토론이였다.(토론만큼은 이송합니다가 아니였는지..)


본문에 앞서, 누차 말하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어떠한 사전지식도 없이(최소 공개키-보안키-해쉬-노드 이런 개념도없는) 한탕주의자 색히들은

뒤져 마땅하다고 본다. 사실 한국을 투기에 가까운 광풍으로 만든 놈들은 바로 이런 원숭이 새끼들이고, 이런 돌대가리같은놈들이 

어떠한 코인에 관한 정량적 지식이나 차트분석없이 말도안되는 호황장에 말도 안되는 수익을 거둬들인거 자체가 '투기판'이라고 욕 처먹어도 싼 비정상적인 상황임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나는 늘 생각한다. 내 스스로 생각해도 통화제도가 정립된 한국시장이 프리미엄이 40프로 이상 넘어가는 이런 괴현상은 분명 '과열'이고 '투기화'된것이 맞다.


그런다고 정부를 옹호하는건 더더욱 아니다.

초동대처는 미적지근했으며, 폐쇄발언은 희대의 망언이였고, 이에관한 청와대 측의 후속조치또한 아마추어틱하게 그지 없었다.

놀라운건 이런 븅싄같은 정부를 감싸는 유시민이란 진보꼰대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정량적 지식일 갖추지않았음에도 반대편을 화력으로 밀어버린게

참 안타까운 점이다. 그래서 왜 이런일이 발생했냐고?


이유는 세가지임.


1. 토론자체가 좌편향된 JTBC에서 이뤄졌고

2. 유시민이 더 '쉽게' 말했고

3. 토론이 유시민이 짠 '프레임'안에서 진행되었음


토론이란 무엇인가? 토론이란 그룹으로 이뤄지는 논증이다.

원칙적으로 승자나 패자가 없는게 토론이지만 가시적으로 승자로 보일려면 상대방을 더 견고한 논거로 밀어버리면 되는게 바로 이 '토론'이다.

유시민을 이점을 정확하게 궤뚫고 있다. 


유시민이 얼마나 영악한지는 토론의 흐름을 보면 된다.

전부 유시민이 짠 프레임 속에서만 이뤄졌다.


첫째. 오직 비트코인만 한정해서 이뤄졌다. 

스마트컨트랙으로 블록체인의 범용성을 획기적으로 넓힌 이더리움이나 실제 상용화에 가장 가깝게 이뤄진 리플등에대해서는 '저는 잘몰라요' '주제가 광범위해진다'라는 근거로

배제했고, 비트코인 하나에만 집중해서 발언을 함으로써 얕은 기술적 지식으로도 자신의 논거를 효율적으로 강화할수 있었다.


둘째. 비트코인은 화폐다라는 프레임으로만 진행했다.

사실 지금 비트코인은 Currency보다는 Commodity나 Asset에 가까운 역활을 하고있고, 기술적한계점(블록사이즈문제, 하드포크 등등..)에 부딪혀 앞으로도 화폐보단

상품이나 자산에 가까운 역할을 할 수 밖에 없게된다. 즉 현재시점에서 화폐로서는 많은 단점을 보일수 밖에없고, 이는 유시민이 반대 논거로 사용될 여지를 많이 주게된다.


셋째. 블록체인이 먼저고 비트코인을 여기서 파생된 부가물로 보는 프레임을 짰다.

이게 사실 핵심인데, 유시민이 비트코인을 '장난감'이라고 비유해가며 도발적인 언행을 했기 때문에 그 뒤에 슬쩍 시전한 교묘한 프레이밍에 전 패널들이 걸려들 수 밖에 없었다.

사실은 사토시의 백서를 보면 이는 정반대의 오류라는걸 알 수 있다. '비트코인'이 메인이고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돌아가게 만드는 하나의 '기술'일 뿐이다.

사토시 백서의 타이틀은 Block chain : Peer to Peer ledger가 아니다. Bitcoin : Peer to Peer coin이다. 사토시가 고안한건 암호화폐고 블록체인은 서브에 불과하다.

물론 '이더리움'의 등장으로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범용성이 주목받게되었고 이에따라 암호화폐보다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주목받은건 사실이긴하나 이 둘의 중요도를 뒤바꿔 "블록체인의 참여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만들었다"라는 유시민의 주장은 완전히 엉터리 주장이다.


애초에 블록체인이라는 것은 "암호화폐의 탈중앙화를 위해 뒷받침하기위해 고안된 기술"에 불과하다. 쉽게 말하자면 왕은 비트코인이고 블록체인은 신하같은 것으로

유시민은 여기서 왕과 신하를 착각하는 오류를 범한것이다. 비트코인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돌아가는 거지. 블록체인을 위해 비트코인이 파생된것이 '절대'아니다.


그리고 이 선후관계를 뒤바꾼다는것은 엄청난 차이를 낳는데, 유시민의 엉터리 프레이밍대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비트코인이 파생된거라면 

비트코인은 유시민 언어 그대로 '홍보용 장난감'에 불과하게 되는것이다. 사실은 이와 다르다. 일반적으로 중앙정부에서 '조폐'되는 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발행주체가 없다. 즉 노드라고 불리는 사용자들이 '채굴'이라는 POW과정을 통해 화폐를 '만들어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과정에서 위변조와 '해킹'이라는 도둑질을 막기위해

사용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고 이게 핵심이다. 다만 문제점이 하나있는데 이렇게 해서 생성된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실제로 만들어 진 후 몇년동안 비트코인의 가치는 1달러를 넘지못했지만, 하지만 비트코인의 내재된 가치 '탈중앙화'와 블록체인 기술적 혁신성에 사람들이 주목하면서 비트코인은 점점 가치를 부여받게 되었다. 사실 여기서 실물경제학을 좋아하는 유시민이란 사람은 맘에 안들었을수도 있다. 신용주체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은 알고리즘 덩어리에 왜 사람들이 가치를 부여하는거지? 아! 이건 사기다. 튤립사기 2탄이다! 이런식으로 결론이 내려진게 어찌보면 '그사람 입장'에선 당연할 수 있다.


우습게도 현재 경제학은 유시민씨가 공부한 실물경제학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있다. 

실물 상품을 전혀 개발하지 않은 Amazon이 애플을 누르고 IT업계 1위에 올라와있으며 직원수 500명도 넘지않은 우버컴퍼니가

직원수 10만명 이상에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연간 생산해내는 현대차의 시총을 앞지르고 있다. 실물경제학 입장에선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실제로 벌어짐에도

비트코인에 왜 가치가 부여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 유시민씨가 안타깝다.


금태환을 벗어난 후 화폐라는것은 비트코인과 똑같이 실물없이 신용만으로 굴러가고있다.

비트코인의 내재가치가 0이라고 유시민이 주장했는데, 그의 말대로라면 현재 신용화폐의 내재가치 역시 0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발행과 가치를 통제하는 국가 및 중앙기관(은행)의 유무다. 기존화폐는 국가가 만들고 국가가 가치를 부여한다면, 

비트코인은 노드에 의해 만들어지고 노드에 의해 가치가 부여된다. 수백년의 역사동안 국가에 통제받은 화폐로 인해 발생했던 대공황, 헷지펀드로 흔들린 파운드화, 

환율조정을 통한 일본경제의 20년의 경기침체등 기존화폐의 발행주체인 정부의 정책적 실수와 국가간의 알력다툼으로 인해 부여되야만 했던 일련의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고스란히 받은건 국가도 기득권도 아닌 대다수의 일반 시민이였다. 이것은 보이지않은 전쟁이였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나온게 비트코인이다. 

유시민은 물론 이렇게 주장했다. 결국 개인들로 인해 주도되는 시장은 '막강한 개인 혹은 집단'이 등장해 독점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비트코인은 우지한과 마이닝세력들의 등장 이후 유시민이 우려한 일종의 부작용이 발생한것은 사실이나, 이는 과도기적인 문제에 불과하고 항구적이라고 단언하는 유시민씨의 주장은 여러 예측 중 하나에 불과하다. 실제로 선물옵션 상장 이후 우상향밖에 모르던 비트코인의 시세는 고점을 뚫지못하고 박스권에서만 움직이고있다.

다음 차례인 ETF까지 간다면 변동성은 더욱 줄어들것이다.


하나의 가정/예측을 토대로 국가가 폐쇄를 시도하고 도박같이 취급한다는것 역시 '민주주의'라는 원칙에는 어긋나는 행위다.

수많은 참가자가 있는 '민주화된 화폐'에 도박으로 규정짓고 거래소폐쇄와 도박에 준하는 엄벌을 내린다? 당최 현재의 진보세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제일 혐오하는

박정희의 유신정책과 다를게 무언가 의문이 든다. 국가가 도박이야 하면 대중은 도박이라고 똑같이 생각해야 하는건가? 국가가 늘 정답을 낼 수 없다는것은 이미 전쟁이나 경제위기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심지어 화폐까지도 믿을 수 없어서 나온게 바로 비트코인이다. 한국이라는 국가가 줄 수 있는 신용보다 암호화폐의 전세계적인 신용도가 높아진다면

앞으로 다국적으로 원화보단 암호화폐가 더 통용될것이고, 이것이 싫다면 국가는 비트코인을 도박으로 규정하고 몽둥이 때리는게 아니라. 국가가 국민에게 신용을 줄 수 있는 통화정책을 펼쳐야 하고, 원화의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해서 '암호화폐'와 경쟁을 하는게 맞다. 진보를 표방하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거기서 스스로를 어용지식인이라고 까불어대는 유시민이 저런 엉터리 프레이밍으로 토론을 주도하고, 공산주의와 다를바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현정부를 적극 옹호하는게 나는 참 안타깝다.





출처: 비트코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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