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포지션: 레프트

공윤희, 주예나, 신연경까지 그냥 저냥 쓸만은 한 레프트 들이 죄다 밀려 남.

이는 준 용병급 파괴력을 지닌 이재영과 준수한 테일러가 레프트 붙박이 출전을 하다보니

어정쩡한 레프트들한테 출전 기회가 안돌아오고 그냥 원포인트 서버나 심지어 리베로 전향까지 함.

다만 이재영의 나이를 고려 했을때 이재영 + 용병 체제는 한 5년은 이어질듯.

그 이후 레프트 공백기에 어떻게 대처 하느냐가 차후 문제이긴 한데 급하진 않음

부족한 포지션: 센터, 라이트(?)

김수지, 김혜진 두명이고 여기에 임해정 정도를 가끔 기용하는데

일단 높이에서 밀리다보니 결국 수비의 끈끈함을 올리는 방향으로 랠리를 이어 갈 수 밖에 없음.

둘다 블록이 떴을때 크게 위협적이지 않고, 중앙에서 높이 싸움보다는 변칙적 공격으로 가는 형식이다 보니

센터가 강한 팀과 만났을때 이기고 있어도 막상 이기는것 같지 않은 경기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다만 후위 리시브가 탄탄하기 때문에 적당한 위협 블로킹으로도 버틸 수 있긴함

그러나 리베로진이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는 언젠가는 고쳐야하긴 함.

차후에 신인 드랲에서 센터진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가줬으면 좋겠음 트레이드로 데려오기엔 남는 여벌의 카드로

데려올 수 있는 센터면 그냥 김혜진 김수지 쓰는게 나아서.... 이재영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진 않을거고

라이트의 경우엔 공격 보단 블로킹 땜빵의 느낌으로 쓰는거 같은데

레프트들 공격력이 충분하다 보니 그냥 저냥 가는듯.

근데 라이트에서 공격력이 조금 더 살아나거나 아니면 변칙성 공격이라도 가져가서(이건 세터진과의 합동과제 겠지)

레프트의 부담을 풀어주는게 필요한듯.

세터는 조송화 볼 속도 문제는 있긴하다만 어쨌든 조송화-김도희라인은 나이도 적당하고 현건 세터진을 제외하고는

세터진 싸움에서(전체적인 풀) 밀리는 구단이 없음. 그냥 무난

리베로 라인은 계속 돌려 쓰긴 하지만 어쨌든 김혜선이 첫번째 카드인거 같은데 나쁘진 않다만 딱히 좋은 점은 없는듯

주예나는 레프트 출신이다 보니 공격 실패시 백업은 괜찮은거 같은데 다만 디그가 좀 불안하고 2단이 애매함.

한리베는 무난한듯 하기도 하고 김혜선하고 별 차이점이 없어서 그냥 김혜선 쓰는거 같은데 뭐...

리베로 층은 선수가 많긴 하고 다 쓸수 있는 카드이지만 탄탄하다는 느낌은 안드는게 사실.

욕은 부모님 욕은 안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