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밤

워킹스트리트를 갔지

같이 갔던 동료들은 아고고바가서 눈 휘둥그레 쳐다보고

그러다가 용기가 안난다고 일찍 호텔가서 술빨자 하더라고

태국에서의 밤을 날릴수 없는 나는 남고 나머지 애들은 호텔행 ㄱㄱ

여기서 엥간한 유명한 아고고바 대충 다 둘러보고 나혼자 2시까지 구경하다가 정 맘에 드는애가 없는거야

걍 모르겟다 싶어서 마지막 바 (이름이 뭐였더라 좀 동갤 듣보 바였음 긴자였나) 가서 바틀 하나 까고 멍하니 보고 있었지.

바에서 댄스추는 푸잉이 옆에 와서 앉더라?

생긴건 음 그냥 내기준에선 이쁜편이였음. 내가 한국에서 사귄 여자애들보단 이쁘고 마르고 가슴크고 체구가 작은 스타일??

그러면서 왜 안고르냐고 자꾸 조르대

저기 이쁜애있는데 왜 안고르냐~~ 자꾸 그러길래

알겠다 알아서 할테니 좀 go there 하라고 했다

그러다가 한 세시쯤됬나.. 벗고 춤추는것도 지겨워서

이제 호텔이나 가야것다 하고 뜰라는데 그 푸잉이 또 옆에 앉아서 머라머라 하는거야

그래서 걍 단도직접으로 마마상이고 뭐고 다 비용포함 숏해서 너랑 자면 얼마냐 하니

3800이래

그래 너 마인드 좋다 너랑 가자 이랬더니 좋아라 하더군

그리고 호텔가서 ㅍㅍㅅㅅ

근데 얘가 기술이 쩔더라고.. ㅋㅋㅋ

하여튼 좀 신세계 맛보다가

마지막 발싸하고 뺏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급정색하면서...지금 안에싼거 아니냐고 이거 뭐냐고 어케할꺼냐고

막이러는데 나도 너무 ㅅㅅ에만 생각하느라 콘돔이 찢어졋는지도 모르겠어서 급당황해서 내가 나도 미안하다 찢어질줄 몰랏다 쏘리쏘리

정말로 그때 아찔했음.. 그래서 미안하다 했더니

갑자기 얼굴 안아주면서 유어 베이비 인 마이 바디 이러는거야

존나 식겁! 했는데 얘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장난이라고 . ㅋㅋ

애가 잘웃고 서비스 잘해줘서 좋더라고.

그러면서 자기네 가게는 다른가게랑 달리 매주 한번씩 호스피털 가서 검사받고

철저하다고 뭐라뭐라 하더군

그이후로 나도 맥풀려서 더 하기 싫고 걍 가슴 주물거리다가 ㅃㅃㅇ 했지

아고고바.. 정말 재밌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