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2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2앱에서 작성

가브릴차냥해

2018.08.20 21:02:47

조회 2531 추천 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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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보이는 지붕있는 건축물이 800억 갈아넣었다는 곳인데

에페소 지역의 주택 중에 내부에 그림이 그려진 주택이 있고

그래서 그걸 보존하기 위해 저렇게 내부에 주택들을 전시함.

문제는 돈을 내고 입장해야한다는 거야. 그래서 바닥에 그림만

보고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어. 입장료는 30리라인가 그랬음.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에페소 도서관.

수 천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도서관이었음.

에페소 대극장. 저기 중앙에 사람들이 서서 연설을 했다고 해.

저런 극장류의 유적은 터키의 곳곳에서 볼 수 있어. 페르게나

파묵칼레 아스펜도스에도 저런 극장들이 많이 남아있음.

투어라 끌려간 터키 카페트 공장. 이쁜데 엄청 비쌈.

본 뒤에 에페소에서 가장 큰 자미( 모스크 )로 갔어.

되게 인상적인 디자인이고 건물 전체가 성벽에 둘러쌓인 듯한

디자인인데 신기하게도 여성 전용 자미라고 함.

위에 보이는 이 사진이 바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던

터키 에페소 아르테미스 신전이야. 앞서 말했듯이 아르테미스

여신을 섬기던 에페소는 기원전에 거대한 신전을 만들었고,

이후 그게 무너진 뒤에는 기원후 300년 경에 높이 35m의

거대한 신전을 다시 지었음. 35m면 아파트 10층 이상이니

게다가 에페소 중 가장 높은 지형 중 한 곳에 세워졌기 때문에

먼 바다에서도 보였다함. 기술력을 인정받아 불가사의가 됐어.

물론 지금은 기둥 하나만 남아 있음. 실제 신전은 저 기둥의

두 배 정도 높이였다고 생각하면 됨.

에페소에 있는 하나뿐인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귀환.

터키인들이 좋아하는 야이란. 맛은 그럭저럭. 가격은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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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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