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막내랑 제작진이 상황판단 잘못했다 
막내는 무서움 때문에 제작진은 스카이다이빙 그림 욕심에 
사리판단이 안 됐다 
실제로 헬기가 못 뜨게 되면서 아주 악조건이 되어버림 
그 회차로 끝났으면 대타고 뭐고 그딴 설정 없었을 텐데 

2주의 시간이 생겼고 멤버 중엔 뛸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스카이다이빙 준비 는 해놔서 내보내고 싶으니 대타를 쓰게 됐다 
더 실수한 건 이걸 가볍게 예능적으로 가려고 한 거 같은데 
차라리 진지하게 다루지 그랬냐 
무도리 너 잘하는 게 그거 아님? 

막내도 진지하게 무서워서 
또 제작진도 그걸 아니까 진행하게 된 거면 
양쪽 다 따뜻하게 가볍지않게 다뤘어야 함 

근데 막내도 장난치듯 멘트로각서 쓰기 하고 
스카이다이빙 으러 가는 동안도 멤버들 다같이 
예능적으로 말 안 해주고 있음 
이 컨셉이 잘못 됐어 

일박이일은 티비엔 지니어스 같은 프로가 아님 

일박이일 예능신생아에게 대타 벌칙? 이건 좋은 그림이 절대 아님 
게다가 보통 벌칙도 아닌 걸 줘버리면 
물론 게스트분이 동의했고 기꺼이 기쁘게 뛰었다고 한들 
그 자체에 반감을 가질 수 있어 
쉽게 말해서 벌칙을 남한테 대신 주는 거 좀 그렇잖아 


자꾸 전체를 보라 크게 보라 하는데 
시청자들은 그렇게 에너지 안 써 

실제로 좀 아쉽네 많이 무서웠나보다 넘기는 반응도 많고 그냥 예능적으로 저 놈 ㅋㅋㅋ 하고 웃고 말 반응도 잇을 거고 
일부는 비판할 수 있지 근데 거기다 대고 일일히 
이러저러 이유 들고 다른 예 들고 하는 거 아무 도움 안돼 

제작진도 막내도 잘못 생각했다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뭐 항상 옳은 판단과 선택을 하냐? 
일부 반응 있어도 보는 넘들이 그러려니 하고 있으면 
큰 일 아니니 또 넘어가 

갤 보고 있으면 왜 자꾸 과하게 건드려서 더 욕먹게 하는지 
너네들은 그게 보호고 애정이라 생각하겠지만 
정작 막내는 이런 반응 나왔다면 그냥 묵묵히 받을걸 
적어도 걔는 다른 반응을 때론 욕 듣는 걸 부정해버리고 핑계대는 타입 아닌거 같으니까 
욕먹어도 싸단 게 아니야 막내도 벌칙 대신하는 거 미안해했고 
남에게 쉽게 넘기려했던 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 
그냥 막내나 제작진 다 그때의 최선이 그거였을 뿐ㅇ겠지 

상황이 그렇게 된 거면 
그냥 어느 정도는 듣고 넘기라는 거야 자꾸 쉴드 치다가 
안 먹을 욕 더 벌어서 더 쳐맞지말고 

제작진은 반성해라 시발 스카이다이빙 누가 가능했다고 
굳이 그걸 밀어붙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