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시계라곤 티셀밖에 없는 놈이지만 시갤에서 진지먹고 내 생각을 써보자면

오토매틱은 사실 시계로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 놈이긴 하지 쿼츠는 1달에 한번 1초도 안날 오차를 일오차 5초 나니 2초나니 운운하는 꼴이란 쿼츠가 보기엔 ㅂㅅ끼리 누가 더 ㅆㅂㅅ인가 논하는거랑 똑같아 보일거야 거기다가 매일같이 밥을 주거나 손목을 흔들고 다녀야하고 그렇지 않고 방치해두고 차려하면 데이트 맞추고 요일맞추고 문페라도 있다간 인터넷에서 달모양을 확인하고 자빠져야하지
이런 이유로 세이코 쿼츠파동때 수많은 시계회사들이 문닫은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오토매틱 시계가 존재하고 초 고가의 시계가 있는건 분명 무슨 이유가 있는게 아니겠어?

비유를 들자면 그림으로 비유할 수 있다 생각함 지금 좋고 좋은 카메라는 수도 없이 깔렸지 지금만 해도 우리가 갤질할 수 있는 핸드폰에도 카메라가 있고 거의 실제에 가까운 카메라가 수도 없이 많은데 아직도 그림을 구하려 수억을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 실제와 똑같은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동도 있겠지만 그것을 표현해려하는 인간의 그림에도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거겠지

이건 우열을 가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선호에 따라 다른거야 서로 헐뜯고 비난할 문제가 아니란거지

로터가 없는 수동시계를 아침마다 귀찮을법도 한 밥을 주면서 빨아대는 사람들 보면 미련하다는 생각이 듬? 그 사람들은 핸드폰도 없고 집에있는 쿼츠 벽시계도 안봤을까

그들만의 감성이 있는거고 감성팔이 한다고 욕하기엔 인간의 감정은 누구나 갖고 있는걸

결론은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빱시다
그런의미에서 티셀 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