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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화정도 써봤는데 읽어 봐주라앱에서 작성

ㅇㅇ(110.70) 2018.03.19 01:04:58
조회 202 추천 0 댓글 1

천국의 문을 부셔라


“손님 50원 남으셨는데요?”
“필요없어요”
‘요즘 사람들은.. 돈 귀한 줄을 몰라요...’
시환이는 묵묵히 주머니에 구리빛 동전을 집어넣었다.
슬슬 배가 고파진 시환이는 유통기한이 다 된 삼각김밥을 찾기위해 식품코너를 탐색했다.
평소라면 인기가 없는 깍두기 김밥이 남아있어야 할 터인데
충격적이게도 모든 김밥이 품절이었다.
‘저녁 까지는 참아야겠군..’
어떻게든 공짜로 밥을 먹겠다는 굳은 의지였다.
식사시간을 걸러 생긴 조금의 시간을 시환이는 밖의 테이블을 미리 청소하기로 결정했다.
“뭐야!..”
문을 열자마자 강렬한 빛이 지면을 강타해 폭발하듯 퍼져나가 눈을 찔러왔고 너무나도 강렬한 빛에 눈이 반사적으로 감기고 말았다.
빛이 조금 수그러 들었는지 눈의 압박감이 줄어 들었고 조금씩 눈을 뜰 수 있게 되었다. 반쯤 뜨여진 두 눈 앞에는 고급 져 보이는 목재를 사용한 듯한 흰 문이 놓여있었다.
“이 문을 넘어오시면 천국으로 갈수 있습니다.”
여태껏 들어본 적 없는 깔끔하고 청아한 또 신비로운
목소리가 어디서인지 모르게 들려왔다.
한순간 문이 열리는 특유의 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려 확인하니 거리의 모든 사람들 앞에도 똑같이 생긴 문이 놓여있었고 사람들은 마치 홀린 듯 문을 열어 재끼기 시작했다.
시환이는 사람들에게 달려가 붙잡아 말을 걸었다.
“아저씨 이거 위험한 걸 수도 있어요 일단 멈춰보세요!”
아저씨는 시환이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문을 향한 발걸음이 멈추지 않았고 계속 붙잡고 있다간 자신도 함께 문으로 끌려 갈 상황이었기에 결국 잡고있던 손을 놓았다.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에게도 모두 말을 걸어보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어떤 반응도 취하지 않은 채 문을 열어 들어갔고 들어간 사람들은 문과함께 사라졌다.

사람들이 문을 열고 사라진지 5시간 즈음 지났을까 어느새 해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고 찬바람이 조금씩 얼굴을 스쳐지나갔다. 시환이는 흰 문 앞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열어볼까...’
고민에 기로에 놓인 시환이는 생각했다. 저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말로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걸까
아니면 그 반대인 지옥일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아니면 혹시 천국도 지옥도 아닌 외계인의 발달한 문명의 함정이 아닐까?
한참을 앉아서 고민하던 시환이는 더 이상의 고민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디가 됐든 세상에 홀로 남게 되는 것 보단 낫겠지’
시환이는 쇠로된 문고리에 손을 가져다 댔고 조금씩 돌리기 시작했다. 문고리가 다 돌려진 것이 손을 타고 느껴지게 되자.
심장은 터질 듯이 뛰었다. 이제는 문을 당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
“으아아아아!!!!!!!!!! 천국으로 아멘!!!!!!!!!!!!!!!”
괴성을 지르며 문을 힘껏 당겼다. 이젠 질끈 감은 두 눈을
뜨기만 하면 문 뒷편의 세계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떨리는 숨을 한번 가다듬고 단번에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어라?”
힘겹게 연 문 안으로 보이는 것은 편의점 앞의 테이블
이었다.
“뭐야?.......”
“고장이라도 난건가?”
시환이는 문을 열고 닫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하지만 문 뒤편으로 보이는 테이블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렇다는건 나 혼자 남게 된건가?....’
‘이게 무슨....’

시환이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어딘가에.. 사람이 있을거야!’
“ 내가 찾지 못했을 뿐이야...”
“어딘가에.. 있을 .. 거.. 라고..”
한참동안을 달리며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사람은커녕 길고양이 한 마리 조차 보이지 않았다.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어버린 현실을 견디기 힘 들었는지 눈을 질끔 감은 채로 앞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아야!”
무언가 단단한 쇳덩어리에 부딪히기라도 했는지 머리에 상당한 고통이 찾아왔다. 눈을 떠 앞을 바라보니 무언가 커다란 쇳덩어리가 앞을 가로막고 있었고 조금 어두워지지 않았나 하는 느낌에 바라본 바닥에는 역시나 커다란 그림자가 있었다.
천천히 위를 올려다 보자 말도 안 되는 크기의 쇳덩이 같은것이 서 있었다. 마치 거대한 조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뒷걸음질 치며 거대한 것을 올려다보니 그것은 말도 안되는 크기였다. 옆의 10층짜리 백화점 보다도 커 보이는 크기였고
팔다리가 달려있는 인간의 몸과 흡사한 형태였고 몸이 전부 흰색 이었으며 등에는 거대한 날개가 달려있었다.
시환이는 본능적으로 몸을 돌려 달리기 시작했다.
동물들은 자신보다 크기가 큰 동물들을 두려워 한다던가
인간 또한 다를 것 없었다. 앞에 서 있는 거대한 크기의 괴물 본적 없는 미지의 생명체 공포에 떠는 것 은 전혀 무리가 아니었다. 살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달렸지만 몸집이 큰 괴물은 속도가 느려도 한발 한발 내딪는 보폭이 엄청나게 컷기에 등 뒤로 다가오는 발바닥은 한순간에 다가와 등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어어어어어?!!!!!”
괴물은 천천히 몸을 숙이더니 긴팔을 이용해 열심히 달리는 시환이를 잡아 자신의 눈앞으로 가져왔다.
바로 코앞에 괴물의 눈으로 추정되는 초록색의 구슬같은 것이 있었다. 높은 곳으로 올라온 것 또한 무서운데 괴물의 눈을 코앞에서 관람하다니 사실상 기절하기 일보직전 이었다. 괴물은 볼거 다 봤다는 듯이 얼굴에서 손을 조금 떨어 뜨려놓더니 시환이를 쥐고있던 손가락을 펼쳤다.
“으아아!!!!”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일까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한순간 머릿속을 가득 채웠고 시환이는 죽을 힘을다해 괴물의 손가락에 매달렸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온 시환이의 체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매달려있는 매순간이 엄청난 고통이었다.
매달려있는 것도 힘들어 조금이라도 힘을 풀면 떨어질 것만 같은 상황에 괴물은 팔을 이리저리 휘젓기까지 시작했다.
“나좀 살려줘!!!!!!”
이 세상에 남은 사람은 자신 뿐 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설령 저 괴물에게서 벗어난다고 해도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막상 죽음 앞에 놓이니 어찌됐든 살고 싶었다. 이대로 죽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억울했다.
열심히 붙잡던 팔도 슬슬 떨려오기 시작했고 곧 힘이 풀려 떨어질 것만 같았다.

“나도 천국으로 보내줘 아직 여기 못간 사람 있다구요!!!!!!”
“아멘 아멘 아멘 아멘!!!!!!!!!!!!!!!”
결국 떨리던 팔은 힘이 빠지고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밑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눈을 감고 생각에 빠졌다.
‘죽기전에 아멘이라고 했으니 천국으로 갈수 있겠지?...
정말 억울한 인생이었어....아.. 기왕 이럴줄 알았으면 편의점에 도시락 다 까 먹는건데 하나에2000원하는 초콜릿도 먹어볼걸 그랬네... .. 슬슬 땅에 부딪힐 때가 된 것 같은데.. 왜 아프지가 않은거지?...’
“벌써 천국에 온 건가?”
“아니 아직 천국은 아니야”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에 두 눈이 바로 뜨였다.
눈을 뜨자 해가지고 있는 하늘이 보였다.
‘어떻게 산거지?...’
바닥은 딱딱한 아스팔트 도로였다. 아스팔트의 특유의 냄새가 나 한 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부들거리는 팔로 땅을 짚어 상반신을 힘겹게 일으켜 세우니 앞에는 알 수 없는 여자가 붉은 머릿칼을 흩날리며 서 있었다.
여자는 잡으라는 듯 손을 내밀었다. 세웠다.
“아 감사합니다”
“손가락 내밀어 봐”
의도를 알 수 없는 부탁이었지만 일단은 검지 손가락 하나를 내밀었다.
여자가 자신의 손을 펼치자 빛이 나더니 갑자기 손바닥 위에 외날의 단도가 생겨났다.
“우와....마술공연 하시는 분인가..”
“그런데 그걸로 뭘 하실려고...”
여자는 갑자기 시환이 내민 검지 손가락을 잡아 힘을 주어 고정 시켰다. 시환은 불안함에 붙잡힌 손가락을 빼려 힘을 주었으나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움직이지마”
여자는 단도를 손가락의 끝에 가져다 댔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
“살짝 찌른걸로 엄살 피우기는”
정말로 살짝 가져다 댄 수준인지 검지손가락 에서는 붉은 피가 흐르지 않고 물방울처럼 맺혀있었다.
“붉은 걸 보니 인간 이구나 천사들의 피는 파란색이거든”
“천사요...?”
“그래 천사 아주 나쁜 놈들이야 물론 ”
“그러니까 나의 종이 되어 천사들을 혼내주러 가지 않을래?”
“누구를...”
“아까 말했잖아 천사”
“네?... 그게 무슨”
앞의 여자의 말을 이해해보려 머리를 굴리던 찰나 뒤에선
자신을 죽일 뻔 한 괴물이 보였다.
“왜 대답이 없어?”
“어서 도망쳐야... ”
시환이는 여자의 손을 잡고 뒤를 향해 뛰려고 했으나
여자는 무거운 석상처럼 자리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뒤를 봐요 저 거대한 놈이 다가오고 있다고요!”
“내 종이 되어 나랑 같이 천사를 혼내러 가지 않겠냐고 말했어”
“말 좀 들어요 ! 이러다 죽는다고요!”
“자꾸 그러면 저 혼자서라도 도망 칠거에요 ”
시환이는 양심이 찔려 왔지만 잡은 손을 놓으려했다.
“어디가?”
여자는 시환이의 손을 꽉 붙잡았다.
“아직 대답 안했어”
“알겠어요 알겠다고요 종이든 뭐든 될게요 혼내러 가자구요 그러니까 이제 좀 도망치자고요!”
여자는 이 상황이 두렵지도 않은지 시환이의 말을 듣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괴물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고 괴물의 큰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는 아직도 움직이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봐 내 종이 된 기념으로 선물하나 줄게
뭐가 좋을까?...”
여자가 시환이를 붙잡은 채 고민에 빠지자 어느새 괴물은 바로 뒤쪽에 와 있었고 커다란 발을 천천히 들어올리더니 내리찍을 듯한 자세를 취했다.
“어라.. 갑자기 어두워졌네?”
‘그건 괴물의 커다란 발 때문에 생긴 그림자 랍니다.’
괴물의 거대한 발이 서서히 떨어지자 시환이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눈을 감았다.
‘이럴거면 아까 죽는게 나았어’

“눈 감지마 지금부터 천사를 혼낼 꺼니까”
‘뭐라는거야 저 사람은 아까부터..’
“어라?..”
눈은 뜨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뜨였다.
여자는 언제 들고 왔는지 한손에 거대한 검을 들고 있었고 괴물의 다리사이를 지나 앞으로 달려갔다.
괴물은 바로 앞에 있던 시환이는 관심 없다는 듯 여자가 달려간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괴물이 그쪽을 향했어요 ! ”
“종! 한번에 벤다 위험하니까 옆으로 가”
걱정하는 시환이의 맘을 알기나 하는지 여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
‘저렇게 큰 걸 어떻게 벤다는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괴물의 거대한 크기는 물론 몸 또한 굉장히 단단해서 쇳덩이 같았다. 벤다거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종! 보고있어?”
여자는 얼마나 달렸는지 잘 보이지 않아 점처럼 보일 정도로 멀리 가 있었다.
“어서 도망치기나 해요!!!!!”
멀리 있는 여자를 위해 최대한 크게 소리쳤다.
“좋아 잘 보고있네”
“이쯤이면 되겠어”
여자는 달리다 멈추어 서서 다시 괴물을 향해 몸을 돌렸다.
‘점프가 나으려나.. 아직 날개를 펼칠 필요는 없겠지?’
여자는 두손으로 칼을 쥔 채 엄청난 속도로 앞을 치고 나갔고 가속력이 붙자 위로 뛰어 올랐다. 두손으로 쥐고 있던 검을 등 뒤로 당겼다.
“최대한 크고 무겁게”
검에 노란빛이 일렁이더니 엄청난 크기가 되었고 빛이 검날을 감싸 밑에 있던 시환이 에게도 보일정도로 빛났다.
두 팔을 들어 등뒤로 당겼던 검을 앞으로 힘껏 내리치자 거대한 검은 괴물의 머리부터 베어 완벽히 반을 갈랐다.
두동강이 난 괴물은 가루가되어 바람에 날려 사라졌고.
괴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방금 전의 거대했던 검으로 추정되는 검이 땅바닥에 꽂혀 있었다.
“우..와...”
괴물 옆에 있던 시환이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서는 여자가 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전혀 걱정되지는 않았다.
그녀는 괴물을 한 번에 벨 정도로 강인했고 죽을 것 같지 않았다 이유를 말하라면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죽지 않을거 같았다 그냥 그럴거 같았다.
여자는 땅에 굉음을 내며 박혔지만 예상대로 멀쩡히 일어나 시환이에게 다가왔다.
“어때?”
“어... 솔직히 믿기지가 않네요.. 괴물도 괴물을 한번에 없애는 사람도”
“뭐 차차 익숙해 져 갈거야”
“아 맞다 종이 된 기념으로 선물을 줄게”
여자는 검이 박혀있던 곳으로 가더니 가볍게 뽑아 다시 돌아왔다.
“이거 굉장히 귀한거야”
“아니요 괜찮습니다 구해주셨는데”
“사양하지마 나를 위한거기도 하니까 "
"너는 앞으로 나를위해 이 검을 들어야 하니까”
“저 검 같은거 한번도 써 본적이 없는데..”
“괜찮아 내가 가르쳐 줄거니까”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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