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의 장혁재 PD가 윤은혜를 보내는 심정을 털어 놓았다.
장PD는 13일 "18일과 25일 두 회 방송분이 나가면 윤은혜는 1년 넘게 활약했던 X-맨을 떠나게 된다"며 "그 간 은혜가 프로그램에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1년 넘게 \'X-맨\'에 출연하며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고, MC외에 가장 오래 출연한 출연자로 남게 됐다.
장PD는 윤은혜에 대해  "순발력 있고,이미지에 호감도를 유지할 줄 아는 재능꾼이었다"고 칭찬 했다.
"ㄱㅈㄱ과의 러브라인의 경우 방송의 재미를 위해 엮어간다는건 누구나 알죠.하지만 은혜는 그 속에서 짧은 웃음을 뛰어넘어 미세한 표정등을 통해 진심으로 보이는 연출을 해냈어요.인간관계의 맥을 알아서 그랬을까요.만약 그게 100%연출이었다면 은혜는 정말 천재라 봅니다.

장PD는 "어제 있었던100회 특집 녹화 때 은혜가 찾아와 아쉬움에 인사를 나눴다"며 "예쁘고 센스있고 재능 있는 친구라 뭘 하든 잘 되고 잘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타방송사 드라마땜에 하차하는 22살의 어린 여배우에게
진심으로 덕담해주는게 보여서 좋았던 기사였다
출연하는 모든 작품관계자들에게 이런 한결같은 얘기
듣기도 참 힘들텐데..
갤주야..어떤 선택을 하던 행복하길..